▶산행코스: 광덕산 주차장 →강당골→ 철마봉능선→ 광덕산[699.3]→ 이 마당 약수터→ 마리골→ 강당골계곡→ 강당사→ 광덕산 주차장. [3시간]
▶2023. 10. 03. 수욜.
어제 동생 생파시간을 즐기고
오늘 새벽부터 곤잠 깬 올케가 계란 삶고
과일 챙겨줘서 광덕산 주차장 가는 차내에서
따끈한 계란과 아침에 사과로 요기를 하며
광덕산 주차장에서 조카랑 셋이는
광덕산을 올라본다.[06:30]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걸어서
코스모스 예쁘게 피어있고 태극기 휘날리는
광덕산 정상에 올랐다. [08:00]
두 부자도 싱글벙글 뒤따라 오른다.
이른 아침
아름다운 산야가 펼쳐졌다.
정말 상괘한 아침이다.
태극기 휘날리는
산불처소 옆으로 가서 바람을 피해 올케가
챙겨 준 비싼 초록포도 한 송이 따먹으니
얼마나 달달하던지 피곤이 몽땅 사라진다.
맛나게 먹으며 쉼을 하고
다시 정상석에 와서 인증 남기기...
10년 전에 왔을 땐
장군바위로 걸어본 적 있으니
오늘은 강당골 하산,
이 마당 약수터에서 아침 먹기 한단다.
이 마당 약수터가 너무 빨리 나타났다.
금방 포도 먹으며 한참을 쉬었는데...[08:26]
평상까지 갖춰졌으니 아침밥상 라면이 제격이었음.
강당사 통과해서 출렁다리로...
아까 출발했던 그 계단 만났으니
한 바퀴 완벽하게 돌아왔다.
강당골 계곡 물소리 들으며
산행 끝.[10:05]
힘들다는 조카도 사브작 사브작
인내심을 발휘하며 잘 걸어줘서 고맙고
수고해 준 동생 내외 고맙고
날마다 좋은 일만 있기를 발원하며...
감사합니다.
2023. 10. 03. 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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