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뭐든 시작이 예뻐

수정산 2023. 10. 8. 13:16

설악에서 빨간 단풍매력에

심취해 왔는데

우리 집 벤다에선 아마릴리스가

활짝 웃으며 방가방가한다.

입술을 열기 시작하는 거 보고

설악으로 길 떠났는데

한 밤사이 이렇게 두 송이가 활짝 피어

함박 웃음으로 환영을 한다.

 

내가 설악으로 길 떠날 땐 

이 모습으로 인사하고 있었는데... ▲ ▼

한 밤사이 이렇게 활짝 웃어주고 있으니

아니 이쁠 수가 없다. 정말 신통방통!!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주는 꽃벗들...

영산홍과 헬리오트로프!

그리고 푸른식물들 모두 이쁨!!

 

고요한 연못처럼

깊은 연못은 맑고 고요하며

깨끗한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도를 들어 마음이 깨끗하고

즐거움이 넘친다.

 

감사합니다.

2023. 10. 08.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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