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영봉 상고대 절정

수정산 2024. 2. 24. 07:09

2024, 갑진년 새해 들어

2월에만 2번째 올라온

영봉에서의 설경.

그 설경 황홀경에 매혹되었음.

이처럼 아름다운 황홀경과 함께

하는 시간내내 심신 즐거워 행복

와~~

감동 감탄을 그칠수가 없었음.

늦었다고 주저하지 않고 나오길

얼마나 잘했는지 환희심 대박!!

빙화의 섬세함.

누가

이리 고운 작품 만들어 냈을까?

자연에게 감동하며 감사감사!

북한산과 이웃인 도봉산과

수락산 불암산까지도...

그리고 저 멀리에 산까지도

넘넘 아름답고 멋짐.

바위 위에 쌓인 눈의 깊이.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바위 위에 진달래나무도 한몫!!

지난봄엔 바위 위에서 고고하게

피어있는 순수함을 보았었는데

올봄에도 찾아와 줄거지?

걸음을 옮길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움이 극치에 달함.

북한산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사계절어느 계절에 올라도 성취감 100%.

솔잎 끝에 달려있는 작은 고드름

영롱한 빙화의 연출 아름다움.

영봉 정상부에서 노는 동안 녹아내린 눈의 흔적이 바위얼굴 성형

여리게만 보이는 진달래 철쭉나무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할일을 멈추지 않고 있는 거겠지요?

꽃들이 피어날때가 기대됩니다.

어지간히 찍어대며

놀며 다시 하루재,

백운대 오르기를

포기했으니 여유만만하게!

와 ~~

다시 영롱한 빙화.

모처럼 미소부처님 광장으로.

아름다운 설경 설화 빙화에 

마음까지 아름답게 맑아진 느낌.

늦은 시간이라도 오르기를 참 잘했다고 자신에게 큰 박수 짝짝!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2024. 02. 23. 금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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