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갑진년 새해 들어
2월에만 2번째 올라온
영봉에서의 설경.
그 설경 황홀경에 매혹되었음.
이처럼 아름다운 황홀경과 함께
하는 시간내내 심신 즐거워 행복
와~~
감동 감탄을 그칠수가 없었음.
늦었다고 주저하지 않고 나오길
얼마나 잘했는지 환희심 대박!!
빙화의 섬세함.
누가
이리 고운 작품 만들어 냈을까?
자연에게 감동하며 감사감사!
북한산과 이웃인 도봉산과
수락산 불암산까지도...
그리고 저 멀리에 산까지도
넘넘 아름답고 멋짐.
바위 위에 쌓인 눈의 깊이.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바위 위에 진달래나무도 한몫!!
지난봄엔 바위 위에서 고고하게
피어있는 순수함을 보았었는데
올봄에도 찾아와 줄거지?
걸음을 옮길 수 없을 만큼
그 아름다움이 극치에 달함.
북한산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사계절어느 계절에 올라도 성취감 100%.
솔잎 끝에 달려있는 작은 고드름
영롱한 빙화의 연출 아름다움.
영봉 정상부에서 노는 동안 녹아내린 눈의 흔적이 바위얼굴 성형
여리게만 보이는 진달래 철쭉나무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할일을 멈추지 않고 있는 거겠지요?
꽃들이 피어날때가 기대됩니다.
어지간히 찍어대며
놀며 다시 하루재,
백운대 오르기를
포기했으니 여유만만하게!
와 ~~
다시 영롱한 빙화.
모처럼 미소부처님 광장으로.
아름다운 설경 설화 빙화에
마음까지 아름답게 맑아진 느낌.
늦은 시간이라도 오르기를 참 잘했다고 자신에게 큰 박수 짝짝!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2024. 02. 23.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