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꽃길만 걸어서

수정산 2024. 4. 3. 14:00

비가 온다 해서 일찍 서둘러 꽃길 산책길에 들렸더니 꽃들이 봄이야 하고 메아리를 크게 외친다.

그러나 아직 비는 내리지 않는다

홍매화와 벚꽃.

불암산 진달래 꽃길...

불암산에 또 다른 무엇인가가

들어서려는 작업 중...

황금빛 개나리,

조팝나무.

당형천 벚꽃 길~~

라일락꽃 향기가 날리던 날...

이 많은 앵두꽃을 보면서 

앵두가 얼마나 많이 달리려고...

벚꽃과 나란히 피어있는 저 꽃은 무슨 꽃일까?

한꺼번에 이꽃저꽃 막 피어나니 거리마다 꽃길 화사하긴 한데 무슨 꽃인지를 모른다.

그러나 싱그럽게 많이도 피었다.

아래 초록이들은 잎이 싱그럽게 먼저났다가 저 푸른 잎이 말라서 없어지면 여름날에 상사화꽃이 핑크빛으로 피어난다.

그러므로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으므로 상사화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단다.

꽃길만 걸으며 이른산책...

감사합니다.

2024. 04. 03. 수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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