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에 있는 도봉산엘 좀 늦게 찾았나 보다.
어느새 복사꽃도 피고 연둣빛
새싹들도 많이 나왔다.
덕분에 천축사만 다녀오려다
신선대를 가로질러 작게 한 바퀴 돌며 도봉산 신선대 뒷 벽면에
핀 처녀치마를 만나고 왔다.
천년고찰 천축사에 지금 이 풍경 보고파서 올라왔는데 계절은 적중했다.
이 좋은 계절 저 높은 곳에서
바위타는 기분은 어떨까?
천축사만 다녀오려고 했던 계획이 신선대 아래까지 왔으니 신선대는 바라보는것만으로 만족!!
포대능선과 Y계곡방향에도 눈길함 주고, 신선대 주봉을 옆선으로 살짝 돌아간다.
덕분에 도봉산 신선대 부근에서 핀
처녀치마를 처음 만났다. 방가!!
벌써 사찰에선 초파일 행사 준비!
햇살에 비친 진달래랑 연등
봄 맞이 행사가 아름답다.
다시 마당바위에서
승락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도봉산엔 연두가 이만큼 나왔음.
복사꽃도 벌써 피었고
석가탄신일 연등도 달리고...
세월은 멈출 줄 모르고 부지런히 달려간다.
산행도 잘하고
언니들과 만나 담소도 즐거웠고
도봉산에 많은 봄소풍 나들이
행각들도 엄청 많았던 4월의 첫 주말 나들이였음.
감사합니다.
2024. 04. 07. 일욜.
'◈서울경기인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영봉 진달래 (0) | 2024.04.11 |
---|---|
수락산 봄나들이 (0) | 2024.04.08 |
소귀천 계곡→대동문→수유분소→우이천 (0) | 2024.04.06 |
천마산 야생화 종류 (0) | 2024.04.05 |
천마산 야생화 답사 (0) | 2024.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