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의 어느 깊은 산, 복주머니란

수정산 2024. 5. 22. 14:58

♧ 양구의 어느 깊은 산

♧ 복주머니란 꽃 만나러

♧ 친구들 넷이서

♧ 2024. 05. 21. 화욜.

오늘의 주인공

복주머니란!!

금강산 가는 길 어디쯤에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

아카시아 향기 흠씬

풍기는 평화의 길 어딘가에서..

서울에서 4시간 여 달려간 

양구군 동면 월운리.

대암산 방향, 도솔봉 능선이 조망되고 청정한 공기.

피의능선전투전적비

마당에 차를 주차하고..

성골지맥길로...

양구에 오시면 10년 젊어진다??

△ 은대난

대암산을 배경으로...

대암산구간은 도솔지맥에 속함.

저곳을 답사할 때

지독한 감기에 고생했던 기억.

지금부터 알바 시작 1시간 

다시 빽 1시간.

계속 알바 길...

웃음바다 ~~

2시간 깊은 산속 헤맨 끝에 마주 한 복주머니란 꽃!!

반갑고 신통하고 예쁘고 엎드려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

내 생애 이렇게 많은 개체수로

군락을 이룬곳을 본 적은 없음.

보고 또 보고 인증 남기기...

고생한 보람 끝이라서

그 희열은 배로 컸음.

오래도록 서식지

늘려주길 간절한 마음.

꽃들이

송아가루를 뒤집어 씌고 있음.

자리를

좀 더 옮겨 다른 장소에서..

네 송이 서식지...

또 다른 장소에서..

8송이 서식지..

처음 만난 장소에서 한번 더..

이잰 정말 안녕하고 하산 길에서

산 함박꽃의 청초함.

고광나무

이팝나무 ▽

뉘엿뉘엿 산 그림자 내려앉고..

농촌 풍경 속에서

고향생각도 잠시 스치고..

아카시아 향기 그윽한 금강산로

아카시아 향기 정말 향기로웠음.

월운리 저수지에 대암산 반영.

꽃답사& 산행. [끝]

답사 후,

도사락 진수성찬 만찬회!!

친구들 덕분에 깔깔대소

배꼽 움켜쥐느라 고생 좀 했음.

친구들의 작품모음.

 

 

 

 

함께 한 친구들 수고 많았음.

덕분에 유괘 통괘한 하루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2024. 05. 21. 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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