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추라는데
더워도 너무 덥고 찜통도
이런 찜통더위는 없었던 듯...
그럼에도 가을이 오고 있긴 하나보다.
입추
그랬구나
그래서 그렇게 더웠구나
그리 많은 비가 내리고
매미와 산비둘기가 울고
알고 보니 이게 다
가기 싫은 여름이
조금이라도 더 머물려고
몸부림치는 거였구나.
~* 윤보영 *~
뜨거워도 너무 뜨거운
입추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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