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맞아 무심코 들린 성북동
길상사에서 어여쁜 야생화들을 만나
그 기쁨 배로 컸답니다. 보실까요?
색감도 예쁘고 모양도 귀이합니다.
검색해보니 누린내풀이랍니다.
누린내나나 맡아볼걸 그랬나봐요.
꽃명과 어울리지 않게 정말 예쁩니다.
성북동 길상사 경내엔 지금 꽃 무릇
한창 예쁘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어느해 처럼 개체가 많지는 않지만
제철답게 붉은 꽃물결 이루었네요.
피어나려는 꽃 무릇!!
용담인지 괴남풀인지 잘 모르지만
꽃봉오리 보노라니 곧 피어날것 같네요.
누린내풀!!
보면 볼수록 매혹적입니다.
누린내풀꽃엔 왕벌이 찾아왔네요.
이름도 생소한 한라돌쩌귀!
투구꽃이라 불리기도 한다네요.
꽃을 피우려
꽃몽울들이 오동통합니다.
가을을 알리는 붉은 꽃 물결!!
참 아름답습니다.
오늘 처음 알아가는 누린내풀
벼슬 한 자리 한 모양 입니다.
오늘 처음 만난 누린내풀꽃과
한라돌쩌귀를 알아가느라
아름다운 사찰 경내랑 인물사진은
다음 페이지에서 뫼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09. 15. 일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