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한 세상의 하루.
현직 대통령을 잡겠다고 한쪽에선
사다리 타고 차벽을 넘고~~~
대통령께선 불법의 불법의 불법을
자행했다는 성명서를 내고~~~
대한민국 국회는 무엇을 위하여
존재하는 건지 알 수가 없음.
그럼에도 꽃들은 태연하기만 하다.
새벽부터 떠들썩한 오늘 같은 날엔
찬송가 한 구절이 떠오른다.
"세상 살다가 죽음이 꿈같으나 오직
내 꿈은 참되리라~~"
"그 놀라운 꿈 정녕 내 믿기는
장차 큰 은혜받을 표니 ~~" (중략)
사공이 많으면 배도 산으로 간다지요
묵묵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꽃들이
있어서 그나마 마음의 평온을 찾는다
시국이 시끄럽든 말든 천하태평 꽃들!
잠시라도 잡념 잊고 평온해지는 장소
작은 나의 쉼터 공간에서 고마운 마음❤️
감사합니다.
2025. 01. 15. 수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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