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듯.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가의 공간은 눈부시도록 붉고 밝다.
또다시 시작되는 한 주의 시작이다.
아무래도 저 어린 꽃송이가 얼은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되는 마음.
붉은 태양이 떠오른 줄 ㅎㅎ
참으로 다양한 모양을 연출하며
피어주고 있는 헬리오트로프의 향기.
새로 올라온 헬리오트로프 꽃송이.
또 다른 한주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감사합니다.
2025. 01. 13. 월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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