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회향

§낙남15구간§마곡재 감티봉 배토재 천왕봉 526.7봉 돌고재.

수정산 2012. 10. 15. 15:07

낙남15구간을

가을하늘 청정한 날 .

갈대가 하늘거리며 춤을추는

코스모스가 맑고 청순하게 피어있는

그리고 때아닌 진달래가 피어있고 빨간 열매가

마치 보석 산호를 연상시키는.. ..

더불어

언제보아도 따듯한 모정의정을 감상케하는

지리산의 장엄한 능선들과 낙남정맥 을 줄기차게 뻗어내린

영신봉을 미리보면서 새로운 감회와 아름다운 계절을 맘껏누리며

필수종목인 알바에 헛걸음을 하면서 얼마나 조급했던지 .. ..

 

 

첫번째 알바를 하면서 접한 고사리 푸른밭 입니다 .

알바를하고 되돌아와 잘못간 길을 확인합니다 .그도 조망은 환상적 입니다 .

 

찟어진 감티봉 증명을 하고 내려서니 ..

갈대능선이 언능오라 예쁘게 깃털을 날립니다 .

 

 

갈대가 사람보다 훨씬 예쁘답니다 .

 

 

이정목을 보면서 이제야 정맥길을 찼았나보다 하고

모두들 한바탕 웃음으로 ....ㅎㅎ

푸른하늘과 낙엽 되어가는 밤나무 잎과

 아래 푸르른 대나무숲길 의 조화로움 !!

 

대나무숲길을 지나 옥정리(배토재) 임도에 도착 .

지리산요양병원 앞 코스모스꽃을 증명. 점심을 합니다 .

 

 

 

 

 

 

 

 

 

 

 

 

△ 과남풀 꽃

 

 

 

 

 

 

 

1차 알바후 천왕봉까진 모두 잘 오르시고 ..

(산배래님.보리수님.산부님.리더님)께선 옥산을 가시고 ..

 

여기 임도에서 부터 오늘산행 전원 알바.

 필수항목으로 선택됩니다 .

 

526.9봉 도착바로전 우거진숲을 헤치고 나가데

양지쪽 진달래 가 피었습니다 .

동행 다섯명은 산길을따라 526.9봉에 도착해 괘거를 ..

 

양지쪽 빨간열매도 유난히 예뻐서 제가

산에서난 산호라 이름 지었습니다. ㅎㅎ 

 (청다래넝쿨 열매)

여기서 2차 알바를 46분간 돌고돌아 찼아 나왔습니다 .

그래도 앞에 보이는 조망에 힘을 얻어 신나합니다 .

쭈욱 임도길을 걸으며 멋진조망에 취합니다 .

 

다시 산길을 접하고 다왔나하고 간신히 허리표니 ~~

다시 산길로 또 접어듭니다 ..

 

저를 포함해서 다섯명은 526.9봉 찍고 .완전 멧돼지함정 에 빠진 알바에 웃음 ㅎㅎ

옥산을 다녀오신 네분과 후미대장님은 아까꽃길 에서 그냥 화정쪽으로

신 백두대간 알바에 쯧쯧

남은 일곱분은 산길진행 않고 그냥 임도로 2차 알바없음 .

댓가로 546봉 527봉 모두 제키는 괘거를 ㅎ ㅎ.

 

오늘 전원17명 .

자연히 세팀으로 구성돼 서로의 알바 예기로 여기저기 다 다녀온 느낌입니다 .

솔직히 오늘구간엔 임도가 너무많은 관계로 선답자 님들도 그냥 진행을 하셨는지

아님, 여름에 무성해진 잡초숲길 때문인지,

나무가지에 볼떼기 맞아가며. 90도 허리를 굽히고 걸어야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거리도 짧고하니 침착하게 다같이 화합했으면

100% 정맥길을 다녀온분이 없는 사례는 없을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

회향할때가 2회밖에 안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성도 존함도 폰번도 모르는 상태에서 알바팀 구성이되어

따라가느라 정신없었던 오늘 ,

 그도 맨 앞에섰던 선배님(현재님.카페에서 알아왔음 )께서 총때를 메시고

길찼기에 앞장서 주셨기에 뒤따라가는 일행들은 그냥그냥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고생많으셨습니다 .꾸우벅 !!

 

회원님 모두 오늘산행 에서 만났던 모든 조망만큼이나 멋진 삶으로

건강하시고  남은 구간에도 활기찬 모습으로 뵙기를 기원합니다 . 고맙습니다 .

 

 

다녀온 곳 ~~ 마고재 ~ 감티봉 ~ 천왕봉 ~ 527봉 ~ 돌고재 .

 

2012 .10 .13 .낙남15구간 .이야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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