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97

주왕산을 다녀와서

어디를 가도 먹거리는 손에서 놓지를 못합니다. 새벽부터 달려가 제일 먼저 바라본 주왕산 입니다. 약간 흐린듯 구름이 암석 위에서 놀고 있습니다. 저 멀리 저멀리 까지 확 트였습니다. 무슨무슨 서원들이 저리도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거대하고 웅장한지 저 모습에 많은 인파들이 줄줄이... 파란 소나무 와 싸리나무 노란단풍 이 잘도 어울림니다. 저도 한번 찍고 싶었는데.. 차례가 안되서ㅛ ㅎㅎ 낭만의 길과 저 멋진 암봉과 잠시도 쉬지 않고 대화 하시는 영가님 도 계십니다. 정상 오르는 전망대에서 조망 입니다. 사찰 기와랑 주왕의 폼이 잘 어울립니다. 오늘 단풍 중엔 최고로 멋쟁이 입니다. 사진속 사진은 북한산자락 에 걸쳐있는 해가 아니고 어제밤 떴던 구월보름달 입니다. 저 달이 지기도 전에 아직 동이 트..

◈경상남북도 201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