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향기 691

이런 사랑을 하세요

이런 사랑을 하세요 나를 위해 사랑을 하지는 마세요. 내가 기쁘기 위해 상대를 사랑하지는 말고요 대신에 상대를 기쁘게 하기 위해 나를 내 바치는 사랑을 하세요. 나를 위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애욕이고 집착일뿐... "내 사랑", "내 사람"이 되야 그것만이 사랑인 줄 알지만, 사랑이 소유가 되면 사랑 그 자체의 맑음을 잃어 버리게 됩니다. 소유키 위해 사랑하지 마세요. 자유를 위해 사랑해야 합니다. 참된 사랑은 소유나 집착이 되어선 안 되지요 . 그냥 상대가 기쁘면 그것으로 나의 사랑은 이루워진 것입니다. 설령 먼 훗날 헤어질 인연이 되었을 때라도 상대를 위한 이별이라면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그런 지헤로운 사랑을 했으면 합니다. 사랑은 이루워지고 이루워지지 않음이 아닙니다. 그냥 이렇게 느끼고..

무원(無願),

무원 바라는 바가 없으면 지금 이대로 그냥 충만 합니다. 지금 이자리에서 행복이며 자유 깨달음 까지... 그대로 여여할 뿐입니다. 바라는 바를 만들면 이루어야 할 것들이 생겨나고 그러면서 삶이 번거로워 집니다. 그냥그냥... 지금 이대로 만족하며 살며는 이 자리가 자성 부처님 여여한 본래 자리가 됩니다. 수행자는 그냥그냥 그저그저 그렁그렁 삽니다 에서.. -* 법상스님 *-

날마다 새롭게

날마다 새롭게 일어나라 남들의 견해나 소문에 잘못 이끌리지 말라. 옛부터 전해 오는 전통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르지 말라. 성전을 앞세운 권위에 맹목적으로 추종하지 말라. 논리적으로 맞다고 그 모두가 사실이라고 착각하지 말라 각자 스스로가 살펴서 부적당하거나 비난받을 만하거나 지헤로운 사람들에게 책망받을만한 것들이거든 아무런 미련을 두지 말고 훌훌 떨쳐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가람경의 말씀 입니다 단지 바라만 볼뿐 그냥... 바라볼 일입니다. 바라보면... 급한마음 여유로워지고 , 복잡한 마음이 고요해지고, 산란한 마음은 평온해집니다. 바라볼때 우리의 마음은 비로소 깊은 휴식을 가집니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근심과 긴장에서 자유로워 집니다. 쉽게 성내지 않으며 상대방에게 너그러워지고, 지헤롭고 자비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