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7

4/14. 비 내리는 월욜

지금 계절이 어느 계절인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봄꽃들 만개했는데비 오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눈보라에 태풍급 바람까지...비 내리는 오늘, 겨울 옷 착용하고 산책길 나섰지만 손 시리고 추웠다.텅 빈 어린이 놀이터.작은 이슬방울들은 영롱한 보석처럼.스노플레이크.조팝나무도 수양버들 늘어지듯 했고.꽃잎끝에 달려있는 작은 물방울들...봄비 맞은 식물들은 연두연두 하며 쑥겨울옷 착용했는데도 손 시리고 춥다는 느낌 받았지만, 비 내리는 길동네 한 바퀴 걸으며 상큼한 기분 Up감사합니다.2025. 04. 14. 월욜.

봄이라서 그런가 봄

봄이라서 그런가 봄.못 보던 꽃들이 새롭게 눈에 들어옴.윤판나물, 으름덩굴, 튤립 신종, 사과꽃,가운데꽃은 모르는 꽃.으름덩굴.윤판나물.어디선가 본 적 있었을 텐데 기억이 안 나서 꽃박사에게 의뢰했음.윤판나물.이 꽃은 무슨 꽃인지 모름.튤립꽃이 작은 작약을 닮았다.튤립꽃 이렇게 큰 꽃 처음 봄.신종품이라 함. 줄기와 잎이 튤립같음.단풍나무 새잎과 벚꽃.저 새가 벚꽃에 꿀 따먹고 꽃을 버림.튤립과 백태기나무.사과나무꽃.빨갛게 익어가는 사과도 예쁜데사과꽃도 참 예쁩니다.라일락꽃 향기 진하게 날리던 날.낮기온 꽤나 높으니 곧 덥다 더워하겠네요. 꽃길을 걸으며...감사합니다.2025. 04. 11. 금욜.

4/2. 수요산책

날씨는 꾸리꾸리해도 꽃들은 저마다의특성을 갖고 길목마다 예쁘게피어났다.만첩풀또기. ▽△▽. 살구꽃매화꽃.명자나무 꽃망울이 연두색도 있었나요? ▽살구꽃.철쭉꽃도 첫 선을 보이고..살구꽃과 명자나무.라일락도 피었고.자목련과 수선화.살구꽃과 만첩풀또기!만첩풀또기 꽃이 피어있는 길.벌써 벚꽃까지 합세했다.감사합니다.2025.04. 02. 수욜.

인수봉과 돌단풍

◇ 우이 역~ 하루재~ 야영장~백운계곡~출렁다리 쌍폭. {09~11:45, [2: 45] ◇ 출렁다리 쌍폭~물꼬 샘~ 영봉~ 우이 역. {12:05~16:00. [3:55] 산행. 6시간. 우이계곡 들어서며 벚꽃. △ 지기 시작하는 벚꽃과 피기 시작하는 철쭉 늘~ 이 모습으로 다가왔던 인수봉! 오늘은 옆선으로 날씬한 모습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루재에서 새로 피어 난 처녀치마 반가워서 몇 컷! 부지런한 아이는 연두 새싹을 이만큼 키우고 ▽ 엊그제 꽃망울이었던 진달래가 꽃잎을 열었다. 야영장 계곡을 따르면서 간간히 만난 돌단풍! 열공하는 산우랑 영장봉! 계곡길 따르다 뒤돌아보니 인수봉 날씬한 몸매! 백운골 빠져나오며 환희. 이젠 육모정 길 아래 짤 셈인지 쫄쎔인지에서 발원한 영봉과 상장봉 합수 골로 진..

아파트 공원만 걸어도 흴링

어제 내린 봄비는 정말 단비였어요. 꽃들이 설렘 가득 안고 찾아왔지요. 유난히 색감 진한 제비꽃! 복수초도 활짝 피었고요 목단도 꽃송이와 함께 연둣빛 새싹이 싱그럽네요. 벚꽃도 곧 개화를 서두르는 것 같죠? 목련도 어제 보다 훨씬 더 많이 피었어요. 매화와 목련이 같은 색 계열로 나란히 하늘 향해 치솟고 있네요. 생명력을 실감할 수 있는 장면이죠, 보도블록 사이로 비집고 나와 귀엽게 핀 제비꽃의 찬사!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꽃망울만큼 행복합시다! 불암산 생강나무. 홍매화는 개화한 지 꽤 되었나 봐요 핑크 매화 됐어요. ㅎ 그래도 아쉬워 불암정까지만 다녀왔어요. 일욜이라 등로는 정체!! 불암산 진달래는 푸른 하늘 정기 받는 중! 햇살 받는 홍매화 참 이쁩니다. 명자나무 산수유 명자나무 하늘 청명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