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정암 5

남매의 가을여행 2부

대청봉에서 사진놀이 함께 쉼을 하고 다시 중청대피소 내려가 봉정암으로 고고 ~~ 구름 쑈는 아직도 진행 중... 훨훨 자유자재를 실시간 보여주며 설악에서 대자연은 볼수록 매력만점!! 소청대피소 통과. 봉정암 도착.어느 때 들려도 멋짐& 심쿵!! 살포시 가을물이는 봉정암. 막내랑 이 길을 걷는 건 처음이다. 이 배경아래서 미역국은 꿀맛이었음. 깊고 높은 산중에서 따끈한 미역국 한 그릇은 부처님의 선물입니다.[합장] ▽ 설악산 최초의 법당이었음. 그 때를 돌이켜보면 지금의 봉정암은 대궐보다 더 커진 산사로 변해있다. 지금도 숙소증축인지 뭔가를 공사 중이다. 오세암 넘어가는 관문. 전형적인 가을날 가시거리 정말 맑다.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용아장성을 배경으로... 그 뒤로 귀떼기청봉 또 그 뒤로 가리봉 주..

◈설악산 2022.09.25

설악산 봉정암

날씨 시샘으로 푸른 하늘은 볼 수 없었지만 간간히 하늘문을 열어주어 신비성 있는 걸음이었다. 덕분에 시원해서 걷기 좋았던 날! 금마타리 정말 싱그럽다. 아래사진은 무슨 나무인지 모르는데 나뭇잎에 올라앉은 두 송이 자줏빛 꽃송이가 인상적임 설악산 봉정암 석가모니 진신사리탑. [보물. 1832호] 설악산 봉정암 사리탑 지킴이 바위들. 설악산 봉정암 적멸보궁 연화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엔 부처님 자리엔 연화대만. 양산 통도사, 오대산 월정사 설악산 봉정암, 태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 5대 적멸보궁이다. 설악산 봉정암 최고 높은 사찰에 이런 꽃들 피는 자체만으로도 신기함. 인가목 바위에 누가 일부러 심었을리는 없을 테고 안개가 오락가락 봉정암 석가모니 진신사리탑 보물. 1832호. 금마타리 매발톱 봉정암 ..

설악 사자바위 머리에 이고

봉정암에서 하산 코스는 두 코스가 있다. 오세암 코스와 수렴동 계곡 코스로~~** 지난번 오세암 코스로 걸었으니 오늘은 수렴동 계곡 코스를 선택한다. 하산하며 사자바위에 올라 한참을 쉬는 동안 사자바위 오르는 사람들과 주거니 받거니 찍사 역할& 산행 마감시간 조율하면서 출발~~ 사자바위에서 봉정암 바위들과 적멸보궁 새법당이 제대로 조망된다. 오늘은 하늘도 회색톤을 했다. 봉정암 부처바위 뒤, 곰 한 마리 앉아있는 듯... 하산길이 멀고 멀어 여기서 시간을 보내기엔 적절치 않지만 최고의 조망터 전망대라 생각하고 쉬어가기로 한다. 사자바위를 독점하고 있노라니 한분 또는 두분, 세분 계속 올라오셔서 인증을 남기시곤 하신다. 혼자 있을 땐 쎌카놀이도 하고~~ 사지 바위를 머리에 이고 봉정암 새 법당과 바위들 좀..

◈설악산 2022.06.12

봉정암~ 오세암

설악산에 갈 땐 코스가 너무 많아서 항상 고민한다. 어느 코스로 들것인지를~~ 이번엔 올들어 첨으로 설악 문이 열리고 첫 번째 산행인 만큼 유명 사찰 답사 쪽으로 결정하고 우리나라 최고로 높은 곳에 위치한 설악산 봉정암부터 쭈욱 하산하며 사암자 답사길에 인사 여쭙기로 했다. 높은 사찰에 야생화가 예쁘게 피었다. 큰 법당 앞 바위 위에서 나무들이 자란다. 봉정암 에델바이스!! 작년보다 개체수가 적어진 거 같다. 각시붓꽃인데 송이 꽃을 닮은듯하다. 구슬붕이는 석불전 오름길 돌계단 사이에서 빼꼼 내다보고 있다. 봉정암 헬기장에서 용아장성 감상하기. 봉정암 사리탑. 오세암 넘어가는 관문. 다시 함 돌아보고 오세암으로 내려서며 놀람. 여기 내려서는 길 경사 심해서 고약스러웠는데 철계단으로 새롭게 너무 좋다. 곱디..

◈설악산 2022.05.22

대청봉~봉정암

대청봉에서 거센 바람 맞아가며 인증 하느라 긴줄 사이에서 정상석 하나 찍고, 바람에 쫏기듯 중청대피소로 이동하며, 금방 거센 바람잊고 오랜만에 보는 설악의 장엄한 풍광과 갖가지 꽃들과 눈맞춤하며 느린 걸음으로 봉정암에 도착한다. 민들래꽃이 어쩌면 이렇게 탐스러운지~~ 진달래와 댕강나무 △ ▽ 설악엔 지금 새싹들이~~ 중청대피소 앞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런 공사중 △ 마가목 나뭇잎과 꽃송이가 함께 나오는가보다.▽ 소청봉으로 이동하며 대청봉 다시함 뒤돌아보고... 시닥나무를 배경으로~~ 시닥나무 꽃송이와 잎이 함께 세상구경을 나온다. 저 아래 희운각 대피소는 완공 되었는지 궁굼, 담주엔 알 수 있겠지 하면서~~ 뿌연 시야를 화사한 진달래가 포인트를 준다. 진짜 궁굼하다. 이 나무의 실체가~~ 대청봉에서 화채..

◈설악산 202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