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설악 사자바위 머리에 이고

수정산 2022. 6. 12. 18:03

봉정암에서 하산 코스는 두 코스가 있다.
오세암 코스와 수렴동 계곡 코스로~~**
지난번 오세암 코스로 걸었으니 오늘은 수렴동 계곡 코스를 선택한다.
하산하며 사자바위에 올라 한참을 쉬는 동안 사자바위 오르는 사람들과 주거니 받거니

찍사 역할& 산행 마감시간 조율하면서 출발~~

 

사자바위에서 봉정암 바위들과 적멸보궁 새법당이 제대로 조망된다.

 

오늘은 하늘도 회색톤을 했다.

봉정암 부처바위 뒤,

곰 한 마리 앉아있는 듯...

 

 

하산길이 멀고 멀어 여기서 시간을 보내기엔 적절치 않지만

최고의 조망터 전망대라 생각하고 쉬어가기로 한다.

 

사자바위를 독점하고 있노라니 

한분 또는 두분, 세분 계속 올라오셔서 인증을 남기시곤 하신다.

 

 

혼자 있을 땐 쎌카놀이도 하고~~

사지 바위를 머리에 이고

봉정암 새 법당과 바위들 좀 더 가까이로 확대해보기도 하고,

 

 

사자바위를 머리에 이고 참 한가한 시간.

 

 

 

 

 

 

 

 

사자바위를 내려서며 직벽 바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렴동 계곡길을 걷는다.

직벽바위 최 상단이 사자바위!

 

 

 

청아한 물소리 들으며 심신 정화 중~~

천불동 계곡엔 언제 들까나?

지난해 공사중였던 등로도 궁굼한데...

 

 

 

 

 

 

 

쌍룡 폭포.

 

 

 

 

 

 

 

 

 

 

 

 

 

 

어마 무시한 용아장성의 벽면

 

초록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동요도 흥얼흥얼~~

 

 

다람쥐들도 나와 재롱 중

 

 

 

 

 

수렴동 대피소 도착.

가야동 계곡과 수렴동 계곡이 만나는 합수점

만나서 백담계곡을 이룬다.

 


하산길 수렴동 계곡 초록 물소리 오랜만에 들어보노라니 마음까지 경쾌해진다.

수렴동 계곡 다리들도 일부 재정비, 깔꼼 해서 좋다.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수렴동 계곡 포스팅은 여기서 [끝] 

다음은 사찰 영시암 편으로 포스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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