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마음 ♧ 빈 마음 등잔에 기름을 잔뜩 채웠더니 심지를 줄여도 자꾸만 불꽃이 올라와 펄럭거린다. 가득 찬 것은 덜 찬 것만 못하다는 교훈을 눈앞에서 배우고 있다.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어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차다. *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 법정스님 *~ 감사합니다. 나눔의 좋은방/◈좋은글 모음방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