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문 11

북한산 막바지 단풍

▶ 산행코스: 진달래능선~대동문~문수봉~청수동암문~대성암~봉성암~용암사지~용암봉~도선사. ▶ 2023. 10. 28. 토욜. ▶단풍은 끝물이지만 아직 남아있는 애들이 눈 호강 시켜 줌. 우이동 만남의 광장까지 내려앉은 단풍! 진달래능선으로 입성해서 ▼ 대동문이 얼마 만에 모습을 드러냈는지 참말로 반갑슴니다. 떨어진 낙엽 길 즈려 밟으며 대남문 가는 길, 대남문 통과. 문수봉에 올라서... 가을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대거 집합. 문수사와 보현봉. 북한산을 함께하는 산우. 문수봉에서 청수동암문으로 내려서서.. 다시 대남문 통과 대성암 방향으로... 제기차기하는 망초대를 닮은 싱싱한 처녀치마의 싱그러움! 내년 봄에 예쁘게 만나자꾸나! 대성암 담장도 오늘은 열려 있어서... 가을을 도란도란 즐기는 여인들... ..

북한산 응봉능선에 가다

▶산행코스: 우이역→ 진달래능선→ 대동문→ 대남문→ 문수봉→ 승가봉→ 사모바위→ 응봉능선→ 진관사→ 한옥마을. ▶ 2023. 10. 04. 수욜. 산행할 땐 비교적 좋았던 날. 산행 마치고 들어오는 길 소낙비 퍼붓던 날. 진달래능선에서... 공사 중인 대동문 통과 성곽길에서 만난 꽃과 씨방. 곱게 물들어가는 북한산 단풍. 추석 연휴에 수많은 사람들 지나다녔을 텐데... 대동문 아래에 있던데 뭔지 ▲ 문수봉에서 조망된 북한산 사령부 ▼ 문수봉에서 조이는 암릉들...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 족두리봉 사모바위에서 가지친 응봉능선 향로봉에서 가지친 기자촌능선까지 자세히도 보인다. 문수 보현봉은 항상 마주하고... 보현봉엔 언제쯤 오를 수 있으려는지... 함께 한 산우 ▼ 문수봉에서... 구절초 만개 한 문수봉 주..

간만에 북한산

▶산행코스: 진달래능선→대동문→보국문→대성암→대남문→문수봉→청수동암문→성랑지 →행궁지 →대동문 →아카데미하우스. [5시간] ▶2023. 07. 20. 목욜. 노란 금불초가 예쁘게 피었다. 장마 끝이라 버섯종류도 많이 나오고... 조망이 뿌여서 볼거리 없으니 사진도 없고... 진달래능선에서 석문 통과, 공사 중인 대동문 도착. 자주조회풀도 예쁘게 피었고... 대동문과 보국문은 아직도 공사 중... 대성암 계곡길 따라 오르니 대남문을 힘들지 않게 올랐다. 숲 속 체험하듯 이 더운 날 시원하게... 왔으니 문수봉에 올랐지만 괘청한 조망은 볼 수 없었다. 이 친구는 무섭다면서 꼭 위험한 곳만 골라 다녀요. ㅎㅎ 북한산엔 온통 자주꿩의다리. 설악산엔 온통 백색꿩의다리뿐이던데... 청수동암문 ▲ 청수동암문 위 성랑..

북한산 가을마중 의상봉→문수봉

북한산 가을마중. 1부: 우이역 →하루재 →영봉 왕복 →백운봉암문 →대동사 →북문 →원효봉.약[3시간] 2부: 원효봉 →덕암사 →용덕사 →국녕사 →가사봉암문 →의상봉.약[2시간.] 3부: 의상봉 →문수봉→대남문. [1:30] 대남문 통과 구기동 하산 1시간. 버스타러 오는 길 포함. 약 8시간. 2022. 10. 08. 토욜. 날씨 청명한 가을 날. 의상봉에선 조망이 가로막혀 답답하지만 원효봉에서 연계해서 올랐다는 자부심. 문수봉으로 향하는 능선에서의 조망은 환상 그 자체임. 의상능선에서 보노라니 의상봉과 원효봉이 나란히 있는 걸로 착각할 정도로 가까이 보인다.△ ▽ 용출봉 옆선으론 북한산 비봉능선 과 응봉능선이다.△ 위엄 갖춰 그리도 뾰족하게 보였던 용출봉 통과. 부왕동암문 통과.[15:30] 벌써 해..

북한산 문수봉 승가봉

◇ 산행 순서: 진달래 능선~대동문~대남문~문수봉~승가봉~비봉~향로봉~기자 능선. [6:00] 모처럼 북한산 능선에서 아름다운 뷰에 취하다. 도토리도 탐스럽게 영글어 가고... 북한산 대동문, 보국문 해체공사 중 자주 조회 풀 ▽ 왜 송장 풀이됐을까? 보현봉과 문수봉 문수봉 지킴이 누렁이! 문수봉에 오르면 항상 하늘 구름 멋진 뷰가 있어 참 좋다. 어느 순간 하늘색이 확 바뀌어서... 새로운 힘 받아 기자 능선까지 걸어보려 한다. 청수동암문 통과 승가봉을 가면서 뒤돌아 본 문수봉 보현봉 참으로 아름답다.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에서 친구랑 둘이서 행복 걸음 중... 점점 더 멋진 뷰에 감탄을 쏟아내며 승가봉에 오른다. 보고 또 봐도 싫지 않은 북한산 덕분에 행복 충전 중~~ 걸음을 멈추고 한..

보국문 문수봉 청수동암문

△ 보국문~대성문~대남문~문수봉~청수동암문까지 솜나물△ 낙화된 벚꽃잎과 색감 진한 제비꽃 ▽ 대성문 △ 금붓꽃 ▽ 솜나물! 성북구 종로구 고양시 경계점 그래서 바위가 저러고 있는 건가? △ 대남문 △ 대남문에서 본 보현봉 능선 △ 문수봉에서 본 백운대 방향 △ 문수봉!! 문수봉에서 보현봉 능선 △ 문수봉에서 바람쎄서 청수동암문으로 진행함. 보국문 지나 대성문 성벽을 따라 걸으며 야생화를 만나 시간을 째꼼 지체한 듯. 그래도 귀엽게 피어난 솜나물과 금붓꽃 단풍나무 새싹과 발그레한 꽃송이가 얼마나 신기하던지~~ 갈길 멀다는거 잠시 잊고 놀았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