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 만나기 어려우니 최대한 느리게 사진도 엄청 많이~~~ 빨리 가려해도 갈수도 없는 상황 길 미끄러우니 조심해지요. 북한산에서 상고대 꽃길을 즐겁게 걸었다. 건너편 수락산 방향엔 웬 먹구름이... 먹구름 낀 거 같은 이색적인 풍경.△ 놀며 쉬며 사진놀이 하면서 백운대 정상에 오긴 왔다. 어렵게 올랐으니 인증 한 장 담고... 상장봉 능선과 도봉산 능선위에도 아름다운 상고대 곱게 피었다. 보이는 마을들과는 전혀 다른 풍경.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행열... 왔던 길 돌아서서 하산을 하며... 시차가 있어 금방 달리 보이는 풍경. 저 멀리 반짝이는 건 한강물...△ 백운봉암문 위 바위. 하산하며 백운산장 다시 도착. 해 저물어 가니 산그림자. 사진 속에서도 시차를 알 것 같다. 하루재 넘어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