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영봉에 라일락이 궁금해서 ◀ 진작부터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오늘에서야 걸음 했더니 어느새 화들짝 피어 벌써..음.. 게으름에 스스로 자책하며 부지런하자고... 날씨 매우 맑음이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아래 도로에서 삼각산 정상부가 이처럼 선명하다니... 부처님 오신날 차량 통제되오니 참고. 쭈욱 올라 하루재 도착. 연두 속에 묻힌 인수봉! 곧바로 영봉으로... 영봉 도착해서 연등 달려있는 도선사 방향 △ 보고 싶었던 영봉에 라일락이 방가... 도봉산 방향에도 담아주고... 영봉에서 인수봉을 많이 보노라니 때로는 인수봉을 영봉이라 착각할 때도... 보고 또 봐도 싫지 않은 북한산 바위군들... 장엄함고 아름다움에 한동안 못 오면 오고 싶어 지는 곳. 한번 오르면 무진장 찍어대는 멋진 풍광... 모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