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포원 5

창포원과 포천 전운사

도반 엄니 49제가 있어 포천 전운사에 가는 날이다. 도봉산역에서 함께 모여 가기로 했기에 도반들보다 좀 일찍 나가 창포원 한 바퀴, 가을 코스모스 한들한들... 맑은 하늘에 흰구름 수놓아 더욱 아름답던 날~~ 모두 모여 전운사 도착 오전 10시. 지난번 사후 생신날엔 소낙비가 엄청 쏟아져 제대로 답사를 못했기에 오늘은 여유 있게 둘러보려나 했더니 제 지내고 법당에 올린 제물 정리하고 밥 먹고 돌아오기도 바빴다. 지난번 못 올라가 본 삼성각에 부지런히 올라가면서 대웅전 모습. 삼성각 오르는 계단사이로 비집고 나오는 푸른 풀들... 출근하시는 거사님과 따님 차편으로 편안히 잘 다녀왔고 사후 49 제일, 엄니께서도 극락왕생 하셨으리라 믿으며 "광명진언"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