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6

백담사 작은 연못 수련

백담계곡과 설악 [곡연] 백담계곡 [동봉] 김시습의 호 [곡운집] 김수증, 1624~ 1701} 백담계곡과 설악 " 설악산을 바라보며" 나무 끝으로 기이한 산 차례로 나오는데 수정처럼 고운 빛 사람을 놀래키네 누가 알았으랴 풍악산 중향성 외에 옥을 깎아 세운 산 또 있을 줄을 {농암집}, 김창협, 1651~ 1708} {님의 침묵} 만해, 한용운의 시비 백담계곡 초록 물소리 !! 가뭄으로 인한 갈증은 조금 해소된 듯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상태랍니다. 백담사 경내 해수관음 부처님 뒤로 작은 연못에 수련! 설악산엔 이제서 마가목 꽃 피던데 마을엔 벌써 마가목 주렁주렁!! * 오늘 새벽 한계령에서 별 보며 출발. 설악산 대청봉을 오르며 구름 춤사위에 황홀했고 예쁘게 피어나는 야생화들 보면서 환희심 가득했던 하..

설악산 사암자 길

◆ 설악산 사암자 길 ◆ 장장 13시간 걸으며 ◆ 묵언의 기도속에서 ◆ 부처님 오신 날 경축 행사였습니다. 새벽03시 한계령 출발~~ 한시간 후 한계령 삼거리 조금 지나 전망대에서 여명 그리고 여명에 비추어진 진달래 꽃. 점점 날이 밝아 오면서 황홀경으로 매혹시키는 설악산 품안으로~~ 이름모르는 꽃과도 눈맞춤 하면서~~ 저 아래 끝자락엔 동해 바다도 보여주시고~~ 그렁저렁 대청봉에 도착하니 대구에서 오신 분들이 태극기를 갖고 오셔서 양해를 구하고 신나게 ~~ 그런데 바람이 얼마나 거센지 태극기 놓칠가봐 겁나 무서웠슴. 옷도 가져간거 순서없이 급하게 모두 껴입고 엄청 웃겼슴. 태극기 덕분에 즐겁고 고마웠답니다.[합장] 걸어걸어 봉정암 도착합니다. 이번엔 새로 신축한 새 법당으로 안들고 옛날 구법당으로 들었..

오세암~망경대~영시암 백담사까지

◆ 21. 석가탄신일 맞아 산행도 하며 사찰 답사도 할겸 설악산에 듭니다. ◆ 답사코스: 한계령~끝청봉~중청대피소~대청봉왕복~소청~봉정암~ 오세암~망경대~ 영시암~ ◆ 백담사.[13시간] ◆ 2021. 05. 19. 부처님 오신날. [신사.213,] 용대리 버스터미널에 오후 5:50분 시간 맞추느라 봉정암에서 한시간. 오세암에서 한시간. 망경대까지 올랐다가 백담사에서 시간 보내고 버스타러 가는 길에서 만난 탐스러운 마가목 꽃들과 눈인사 하면서 부처님 오신날 설악산 사암자 답사길 무사히 마무리 합니다. 한계령에서 새벽 3시 출발~~ 대청봉에서 태극기 휘날리고 봉정암 오세암 영시암 모두 들려 백담사에 도착. 불자들로 떠들썩 할줄 알았더니 넘넘 한산해 사진만 엄청 찍고 나왔슴. ◆ 나무는 야광나무라 합니다. ..

◈설악산 2021.05.20

봉정암을 내려서며 초록물들인 수렴동계곡

중청대피소를 벗어나 소청봉 가는길목의 얼굴을 닮은 선바위 이 길목을 내려설때면 항상 한컷씩 하는 이유. 날씨를 설명하지 않아도 뒷 배경이 순간을 설명하는듯 ~~ 별모양을 닮은 등대시호 씨방. 소청봉에서 봉정암으로 가는 길목에서 ~~▲ ▼ ▲ 소청대피소 마당 끝자락에서 공룡능선 방향으로 ~~ 구름에 에워쌓인 울산바위도 살짝. 저기 멀리만 느껴지는 백두대간 능선들도 언제다시 걸어볼 날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봉정암을 들어서며~~ 언제 어느때 들려도 마음 숙연해지는 곳 ~~ 푸르고 청명한 하늘아래 사리탑 앞에 서노라니 마음까지도 저절로 맑아지는 느낌받으며~~ 2시간 여유롭게 쉬어서 하산시작 ~~ 사자바위 뒤로 위풍당당한 용아장성 능선 ~~ 오르지 못하니 마냥 바라보기라도 ~~ㅎㅎ 사자바위를 돌아나와 하산길에선 ..

◈설악산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