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길에 가을 내림 산으로 들로 다니는 동안 울 동네에도 가을 곱게 내려와 앉았음을 오늘에서야 만끽한다. 떨어진 낙엽도, 흰머리 풀어헤친 갈대도, 곱게 피어 난 꽃길도, 가던 길 그냥 가지 마라 마구마구 손짓을 해댄다. 곱디고운 가을은 오늘 입동을 맞아 서서히 자리를 비워주려 채비를 한다. ◈아름다운일상 2021.11.07
독말풀 독말풀 검색해가며 학도암 돌아서 불암산성길 살방~~ 불암산 휄기장 아래는 정비작업을 해야할 것 같은디~~ 더마니 뭉개지기전에~~ 수크렁 피어나는 천길도 걸어보고~~ 천사의 나팔꽃을 닮았기에 핸폰으로 검색해보니 식물에서 독이 있는 즙이 나오지만 상황에 따라 약용이 가능하답니다. 얼마나 독이 심하면 악마의꽃이라 부르기도 한다네요. 꽃 피어나는 모습도 참 예쁜데 우째 무서운감이 맴도는 독말풀이라네요. 감사합니다. 2021. 08. 26. 목욜. ◈아름다운일상 2021.08.26
천길을 걸으며 ↑펜타스 꽃들이 탐스럽게 피었다. ↓예들은 무슨꽃? 친구랑 둘이서 천길을 걸으며 친구 왈~~ 밖에 나오니 가을을 느끼겠다고 생각컨데 을마나 대문밖을 모르면 이런 감탄이 나올까나 싶다 . 어제 있었던일임 세상은 이렇게 생각하는 차이가 있슴을 느끼며 둘이서 사브작 걸어본 길 추억. 감사합니다. 2020. 09. 26. 토욜. ◈아름다운일상 2020.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