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馬耳山)(527.4). 진락산(進樂山)(731.4).
충남 금산군 남이면
산행코스: 소티재→ 투실재→ 마이산→ 진악산→ 수리넘어재.(3시간30분)
새마포산악회: 회비: 만오천원.
미세먼지와 짙은 연무로 시야가 확 트이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지만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따듯한 봄기운 받으며
마이산 오름길은 낙엽길. 진악산 오름길엔 좌 우로 암릉길의 묘미를
느껴보는 단출한 산행였음.
소티재에서 산행시작 (09: 54)
낙엽속으로 푹푹 빠지는 등로찾아
마이산 찾아오느라 고생좀 했음.(10:28)
여차하면 지나칠뻔 했던 삼각점 △
능선에 올라서니 조망이 확 들어났지만
푸연 연무에 가려 조금은 아쉬운마음.
걷는방향 좌측엔 금남정맥상 대둔산이 좌악~~
걷는방향 우측엔 충남에서 최고로 높은
서대산 방향을 조망하지만 희뿌연 연무로 ~~
얼음바위 우측으로 올라섰어야 도구통바위를 갈 수 있었는데
배창량씨 띠지와 새마포김회장님의 완강한 스타일에
새마포총무 은주와 난 그냥 따라가다 도구통바위 못보았음.
카페 (펌)▽.
못본 도구통바위봉을 뒤돌아보고 △
마을과 개삼저수지를 내려다보며
진악산정상 도착 (12:33)
암릉구간을 타고 오면서 생각하길
바위가 많아서 진악산인가? 했드니
정상석엔 진락산으로 새겨져있다
악산을 올라서면 그 기쁨이 락으로 변하는가?
지금부턴 얼음길이 반들거려 겁을주는 ...
얼음길 조심 내려오다
소나무숲길 따르다보니 저 아래 빨간1호차가 보임
나무계단 내려서며 수리넘어재 에서 오늘산행 끝.(13:23)
2015. 01.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