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경북.성주/합천: 바위들의 천국 *가야산 *

수정산 2015. 11. 16. 15:14

2015. 11. 15.

가야산 칠불봉(1433). 우두봉(상왕봉)(1430).

경북 성주/경남 합천.

산행코스: 주차장→ 만물상능선→ 상아덤→ 서성재→ 우두봉(상왕봉)왕복→

칠불봉(왕복)→ 서성재→ 용기골→ 백운교→백운동 탐방지원쎈터→ 주차장. 

약8km. 약 5시간소요.

회비: 35.000원. (아침김밥. 산행 후 식사제공).


 

주차장 끝자락에 가야호텔 담 옆선으로 야생화 식물원 정문 앞을 지나

탐방지원쎈터 앞에서 국립공원 직원들의 따뜻한 안내를 받으며

가야산 만물상에 대한 호기심 가득 출발합니다.(11:10)


 

오르며 내려다 본 풍경속에 사찰 심원사와

노랗게 익은 낙엽송 군락지의 예술을 보여줍니다.


 

 

 

 

 

 

 

 

 

 

 

 

 

 

 

 

 

 

 

 

 

 

 

 

 

 

 

 

 

 

상아덤은 기암괴석의 봉우리로 가야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물상 능선과 이어져 있어 최고의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답니다.


 

 

 

 

 

 

 

 

우두봉으로 가는 길목에서 우측으로 구름 그림자~~△


 

 

지도엔 상왕봉.

정상석엔 우두봉 도착합니다.(14:10)


 

 

우두봉에서 조망입니다.


우두봉 건너편 칠불봉 조망입니다.

바위능선을 사이에 두고

칠불봉은 성주군

우두봉은 합천군


 

성주군에서 합천군 우두봉을 후다닥 갔다가

다시 성주군 가야산 정상 칠불봉으로 후다닥 왔습니다.


 

 

칠불봉과 우두봉 삼거리에서 백운동 탐방지원쎈터 까지 5km.

17시까지 산행완료 해라 했는디 지금시간 14:30시.

만물상 능선과 우두봉 칠불봉을 오르며 조망에 뺏기고

인파에 뱃기고 힘들어서 뒤 쳐진 시간들을 종합하니

시간내에 못 갈것 같은 예감이 앞선다.


 

 

다시 서성재 도착.(15:00)

여기서 부터는 길이 아주 편하다고 느슨하게 가도 된다는

아까 우두봉 오를때 만났던 선두대장님 말씀~을마나 반갑던지


 

 

번뇌를 씻어주는 용기골 힘찬 계곡 물소리와 함께

백운교 도착합니다.


 

 

 

 

바위들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괴암과 어울러진 능선길 걸었고

구름들이 왔다갔다 요술 부려주는 하늘을 보았고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씻어주는 용기골 물소리 들으며

멋쟁이 노송들이 품어 주는 향긋한 솔향 맏으며

신선한 공기와 웅장한 바위들과 하나가 되어

가을의 사색을 즐길 수 있었던

더 없이 좋은 행복한 산행길 였습니다.(16:20)


* 감사합니다 * 

2015. 11. 15. 일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