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회향

내 작은 폰으로 3구간

수정산 2010. 11. 22. 22:50

 

 

2010년 11월21일

 

중리마을ㅡ작은 싸리재ㅡ봉수대ㅡ신선봉 ㅡ백암산ㅡ백령고개.    

산행시간 약 6시간

 

 2구간 산행 하산할땐 저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달렸었는데..

 금남 분기점 750봉 같기두 합니다.

 청정하늘 에 두리둥실 구름이..

 이런걸 보구 새털구름 이라 하나요?

 요기서 바로감 신선봉 방향.

오기도 어려운데 배낭을 내려놓고 봉수대를 오릅니다.

 제일 먼저 봉수대 에 오르신 회원님 께서

봉수대 후면 으로 살짝 보이십니다.

 정면에서 증명 찰라에 또다른 회원 님 께서 모델로..

 저도 힘들게 올라 멀리 가야할 백암산 방향 을 ...

 유난히도 많은 산죽길 뒤에

 오신분께서 증명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출발 10시40분. 걸어 걸어서 힘들게

오후2시.신선봉 에 도착 했습니다.

 능선을 오르는길에 소나무 가지가

자유를 만끽하며 폼을 잡기에 이어서 찍사를 한다고 한것이.. 영~~

 나무들도 혼자는 어려운가 봅니다.

서로 의지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정리 하느라 잘린 아픔도 참고

가을 이라는 계절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선야봉 에서 저 높은 백암산은 언제가려나 ..

 뒤에오시며 선배님 께서 하신말씀.~~

가다보면 내가 거기 도착해 있을거라구..

 어딜보구 독수리봉 이라 하는지 몰구.

백암산 정상 간판보다는 훨씬 크다는 겁니다.

 소나무사이 바위가 독수리모양 인듯 합니다.

 매 바위와 저멀리 서암산 입니다.

길가다 갑자기 돌담 이 나타났습니다~~~

생략하구

     육백고지 전승탑 으로 이어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