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3구간§ 육백고지 전승탑 가는길

 

 

 회원님 모두 백령고개 육백고지 전승탑 까지 무사산행 고맙습니다.

    멧등님 제 뒤에 오심서 모델 만들어 주시냐구 고생 많으셨구여

    덕분에 미인 이란 호칭까지 걸머지게 됐습니당  곰마 곰마유 ~~.

 

 봉수대 위에서 정상주를 .. 기분이 짱!!.

 정상주를 제게만 주고 모델을.. !!

  얼굴이 붉그레 합니다.

 

 

 백암산 정상에서 정상주를 하기위해 저를 기다려주신 님들...

 한잔하고 예쁘게 부탁합니다.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를 받는순간...

 매 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순간...

 저도 한번 까꿍 ! 했습니다.

 걸어온 길을 둘러보고 있는순간...

 아직 밟히지 않은 싱싱한 낙엽들...

굵직한 다래넝쿨이 참나무를 의지하고

 하늘 높은줄 몰고 마냥 오르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만나는 굴 바위 같습니다.

이 바위만 올라서면 바로 백암산 정상 입니다.

 완전 평바위 위에 소나무 와 바위가 사이좋게 살아왔습니다.

 참나무는 다래넝쿨이 무거워

커다란 바위 위에 주저앉았습니다.

 야호 !

전북 진안에서 충남금산 까지 걸어왔습니다.

자신에게 찬사를 보내며 ~~박수 짝짝!!

 드디어 육백고지 전승탑 에 도착했습니다.

묵념...

 

 금산 백령성 기념물 제 83호 와

전승탑 오르는 깔꼼하게 정리된 계단길 입니다.

 중리 마을에서 출발~~

 이길로  계속 이어지는 오늘의

산행길은 멀기만 했습니다 .

여기 한적한 마당에서

 2010년 11월21일 오후 5시 산행 마무리 합니다 .

산악회에서 차려준 맛난 뒷풀이 로 피곤을 풀며 담소를 ~~~

수고들 마니 하셨으니 마니 드시고

 다음구간 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