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아무리 가을이라 우겨도
겨울은 문턱에 왔다.
아무리 철 없다 해도
제철을 잊잔코 꼬박 챙겨주는
예들이 고맙다.
절기 입동이 어제 지났으니
겨울은 분명 오고 있슴이다.
그러나 추워오는 겨울은 싫다.
하얀 눈 내린 설경 겨울은 참 좋지만...
2016. 11.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