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누군가의 길을 안내 받았는지
누군가의 선약을 받았는지
저 높은곳에서 부터
가는길을 잊잔코
참으로 곱디고운 맵씨로 잠시 다녀가는 손님이지만
빛과 그림자로 단짝을 이룬 짝꿍.
자연이 빚어 낸 색감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보물같은 선물이어라
2016. 11.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