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화원

산에서 마을까지

수정산 2016. 11. 9. 15:43






누군가의 길을 안내 받았는지

누군가의 선약을 받았는지

저 높은곳에서 부터 

가는길을 잊잔코 

참으로 곱디고운 맵씨로 잠시 다녀가는 손님이지만

빛과 그림자로 단짝을 이룬 짝꿍.

 자연이 빚어 낸 색감은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보물같은 선물이어라

2016. 11.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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