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의 사랑 가르침
생명 있는 것들을 모두 사랑하신 울 엄니
애들 뛰어놀다 밟힌
어린 새싹들 눈에 띄시면
얼른 일으켜 세워
옮겨 심어 주시던 울 엄니
그 어린 새싹이
가을되면
울집 화단에서
갖가지 색과 꽃으로
수 놓을때
얘야
저 기좀 봐라
말 못하는 작은 풀
하나에 지나지 않지만
이렇게 예쁜 꽃을 피워주지 않았겠니?
작은거라고
말 못한다고
함부로 대하지 말라시던
울 엄니
자기 사랑하는건
말 안해도
손짓으로 눈빛으로
다 안단다 일러주신
울 엄니
나 어릴때 엄니랑 함께했던 이야기를 적다.
갑자기 엄니생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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