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내린 다음 날
어제완 전혀 다른 분위기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울집 베란다 에서도 대문 밖에서도 상쾌한 아침으로 출근길을 신나게 했습니다.
어제 눈이 펄펄 내리는 겨울날에 못다핀 꽃한송이 마져 피었습니다.
겨울에 피운 꽃이라서인지 더 마니 예쁜맘 으로 보듬어 주고픈 마음 입니다.
창가에 햇살 비추워 보니 아직도 두송이 더 피우려 합니다.
이쯤되면 골길이 답사 온다 할터인디~~ㅎㅎ
부상 입은 꽃나무 연산홍 화분에 의지하고 올곧게 자리매김 했습니다.
정말 장합니다 . 주인도 모르게 아프단 말도 못하고~~볼때마다 미안 미안 ..따듯하게 해주려다~~
이중겹꽃 으로 꽃을 피우면 환상을 자아내는 선인장 입니다.
아침햇살 비추워 따듯해 보입니다.
엄마 문주란 입니다~~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 는 깨우침을 주었습니다..<아래 사진 참조>
엄마 문주란꽃이 피었다가 씨가 ~~자연으로 군자란 화분에서 의형제 되었답니다
빈 화분에 떨어진 씨앗은 잡초랑 사이좋게 자라고 있습니다
어제내린 함박눈의 흔적 입니다.출근길에서 증명으로 남겨 봤습니다.
퇴근길엔 다 녹아 흔적을 볼수 없을것 같앴습니다.
정말 퇴근길엔 흔적이 없었습니다.
2010년 12월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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