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예쁘다를 얼만큼 외치는지 몰지만
오늘 꽃앞에서 만큼은 예쁘다 라는 단어가
멈추지 않았던 내게 아주 고마운 벗!!
장미원도 가물어서 이런 장비가 도입됐다.△
백만송이 장미원을 산책하며
연이어 예쁘다를 외쳤으니
외친만큼 우리들 몸도 마음도 예뻐졌을거라고~~ㅎㅎ
계단길 올라와 정자가 있는 넓은 공터에서
숲속 시원한 바람에 시간 가는줄 몰고 조잘재잘 후
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사브작 걸었드니
약 20여분만에 지철역사에 닿았다.
정자쉼터에서 우측으로 길을 내려서면
부천 둘레길 (누리길코스) 벗꽃동산이나
부천 천문과학관 방향으로도 진행할 수 있슴이다.
조금은 늦은감도 있었지만
청명한 날에 바람까지 소오솔 불어줘
벗과의 데또가
더없이 즐겁고 행복했던 6월 첫주의 주말,
장미향 그윽한 아름다운 하루였다.
친구야 고마웠어.
감사합니다.
갈때: 춘의역 7번출구~장미원가는 버스 환승.
올때: 부천 종합운동장역 4번출구.
2017. 06.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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