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회향

§금남6구간§ 힘들었던 송년산행

수정산 2010. 12. 21. 20:56

 

유난히 많은 증명사진들..

미끄러운 얼음판 산행을 시작으로 높은 나무계단에 이르기까지...

가도가도 끝이 없던 능선 고갯길 들.

그래도 정상주 소리만 나오면  웃음 소리가 그칠줄 몰고.

기념될만한 곳 있으면 소리없이 한컷씩 증명해 주시는 수고로움 까지.

언새 낯익은 얼굴되어 회원님 모두가 한마음 으로 즐거운산행!!

 

수락재 로 오르는 첫번째 고난도..

흰눈 덮힌 산길을 일렬로..

수락재 를 넘어 나무계단으로 이어집니다.

나무계단을 힘겹게 오르니 쉬어가라 긴 의자도 ...

더워서 시원하게...

더위도 순간..

세찬바람에 잠바입고 아무리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흔들바위..

이 바위가 흔들바윈가 했더니 끄덕도 안턴대요..

 

월성봉 에 도착하니 먼저오신 회원님들 증명하자 기다려주시는 배려에 꾸~벅

 

휄기장 도착하니 흰눈이 반가워서 찰칵!!

증명하는걸 어느 분 께서..

찍히는 줄도 몰고 앞만보고 갑니다.

철망 미끄러워 ..

누가 찍는줄도 몰고.. 암튼 입니다.

물한리재 를 힘들게 넘어와서...

회원님 쉬어가자 하시네요.

힘들게 오른 함박봉 에서의 일몰인 듯 합니다.

 

송년산행으로 금남 6구간을  힘들게 어렵게 즐겁게

 재미있는 추억산행 으로 마무리 합니다.

추억을 마아니 만들어주신 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알게 모르게 찍힌 사진들 먼훗날 꺼내보며

금남정맥의 아름다운 산행이었다고 자부할수 있을겁니다.

내년 신년산행 에도 건강한 모습뵈며 열씨미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