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폰으로 7 향적산 신년산행

언제~~ 2011년1월2일

어디서~~뫼솔회

누구랑~~ 회원19명

어디를~~ 금남정맥 7구간

황령재 ~천호산. 천마산 ,두리봉. 양정고개. 장군암. 향적산(국사봉) 멘재~ 금강 대학교

 

천마산 팔각정을 지나 계룡시내를 접하게되고

오가는 호남선 열차소리도 산행의멋을 한층더~~

산님들께선 지나는 슈퍼마다 이슬이 찼느냐고 기웃기웃~

급기야는 유혹하는 안주거리 넘 많아

검은봉투에 뭔가를 가아득~~~

 

신년 첫 산행 눈꽃산행 여유로운 산행으로 일몰의 아름다움 까지~~

달리는 차 안에서 덤으로 얻은 농촌풍경과 일몰입니다.

하산완료 .금강대 앞에서 걸어온 능선들을.. 

아래4층 석탑 과 위(누에바위)사이에 산소도 있습니다. 

자연석으로 된 4층 석탑 도 있습니다. 

정맥길에선 약간 벗어난길이지만 사면 막힘없이 조망 굿 !!

힘들게 오른 만큼 보다 더 많은걸 감동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눈꽃과 계룡산 능선들이 저를 부르는듯.. 

하얀 눈 계단을 힘들게 오르고.. 

여기서 15시17분 

윤종로 벗꽃축제를 연상케 합니다. 

힘들어 지칠려다 눈꽃에 힘 받아 끝까지 영차.!! 

여기서 국사봉 을 가자고 다짐받고... 14시16분~~~

 

엄사초중고를 지나. 대나무 숲길 옆으로 향적산 정맥길로 이어지는 시간 13시28분.

천마산 에서 내려다본 계룡시 와 저멀리 계룡산 .

마을 뒷산은 어딜가나 이런 소원탑 들이.. 

오늘산행 첨으로 증명. 팔각정 옆에서.. 12시35분.

천마산 정상에도 돌탑은 있고요. 

산님들은 어김없이 정상주 를 들고... 12시도착.

이렇게 예쁜길을 걸어서.. 

소나무 농장에도 흰꽃이.. 

손 대면 소리없이 흩어지는 솜사탕처럼.. 

가벼운 산행으로 천호산 정상. 오전 11시 도착. 

 

 

저멀리 향적산 과 계룡산 을 바라보면서.. 

조용한 눈길을 걸으며.. 

오늘 산행엔 유난히 일자 눈꽃이 많았습니다. 

 

산행 20분 만에 무난히 정자를

탄천 휴게소 에 얼음이 오늘산행 을 겁주고 있네요 

새해를 밝히는 일출 입니다. 

신묘년 새 아침에 활짝핀 꽃 한송이의 추카를 받으며~~

내 작은 폰으로의 산행기는 마무리하며

회원님들의 수고하신 멋진풍경으로 기쁨 만끽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