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별.따.소 능선에서 다시 본 토폭

수정산 2018. 8. 19. 20:56

 설악산

▶ 산행코스: 설악동→ 비룡폭→ 토폭→ 별따소→ 쌍천→ 설악동 → c지구 주차장.

▶ 산행거리및 소요시간: 12 km. (9:40분).

▶ 신사따라 1조 8명.<195>.

▶ 2018. 08.18. 토욜.





별따소 능선 도착 ▲

별다소 능선에서 바라본 토폭능선 ▼

저 옆선을 네발로 기어 올라갔다능~~



지칠줄 모르는 일행들의 체력!!




토폭 상단에서 올라친 능선과

화채봉에서 내리친 능선 합수점.





토폭 상단에 쬐끔

토폭 2단에 쬐곰 

물 흐름이 보인다.▼




오를 수 있는 끝까지 올라가는 일행들~~










넘 멀리서 찍었더니 

누가누군지 분별은 어렵지만 

맑은 날에 풍광은 굿이다.










마지막 주자로 조심스레 오르는 막내 모습 ▲

막내 오른 하늘빛은 유난히 파라타 













순서를 기다려 맨 마지막 주자로 막내도 올랐다.▲ ▼

일행 8명중에 본인 혼자만 못 올랐다.

그러나 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마지막 주자까지 모두 올라 별따고 

뒤돌아선다.

이 깊은 산중에 이렇게 멋진 길 

어찌 알고 다니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별따 능선에서 급하게 내려서서 

허공다리 폭포 상단을 가로질러 

다시 한고비 올라서서 돌무더기 너널길 돌아서서 유순한 길 만나

능선에 진입하면 다시 열리는 대광명의 풍경들

이곳에서 토폭과 허공다리 폭포수가 함께 보이더만 사진으론 찾을 수 가 없다.



허공다리 폭포 줌으로 ▲

















오늘 할종일 걸으며 처음 만난 마가목

붉게 익어가고 있다.
















허공다리 폭포수를 바라보며 ▲

걷던 그 길에서 노송▼




바위 옆선 으로 격한 경사길 내려서면 계곡길과 만나 

좌측으로 희미한 발자국 따라간다.




가다가 다시 좌측으로 급경사 왕모래길 내리치다보니

쌍천 계곡에 이른다.

앞서간 일행들이 시원한 물놀이 삼매중에 빠졌다.








물의 깊이 ▲ ▼



보기만해도 시원타 

단체증명 한 후 

내도 물속에 첨벙한다.

정말 시원타.

힘들었던 산행 피곤이 한방에 확 날아간다.




신발끈 묶느라 앉았더니 

그곳이 포토존 일줄이야~~


저 높은 산봉우리 안쪽으로 토폭이 광음을 내며 흐르고

그 옆선 줄기에선 허공다리 폭포수가 얌전하게 흐르고 

별따 능선 에서 걸림없는 풍광에 취해가며

힘들었지만 잼나게 즐겁게 보낸 설악안에 하루가

이 멋진 포토존을 기점으로 산행 마무리한다.(13:20).




험한 길 첨으로 따라나선 막내 즐겁고 좋아 했지만

무진장 힘들었을턴디. ...<고생했네>



어렵고 험한길 리딩에 애써주신 님들 덕분에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2018. 08. 18.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