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 산행코스: 설악동→ 비룡폭→ 토폭→ 별따소→ 쌍천→ 설악동 → c지구 주차장.
▶ 산행거리및 소요시간: 12 km. (9:40분).
▶ 신사따라 1조 8명.<195>.
▶ 2018. 08.18. 토욜.
별따소 능선 도착 ▲
별다소 능선에서 바라본 토폭능선 ▼
저 옆선을 네발로 기어 올라갔다능~~
지칠줄 모르는 일행들의 체력!!
토폭 상단에서 올라친 능선과
화채봉에서 내리친 능선 합수점.▼▲
토폭 상단에 쬐끔
토폭 2단에 쬐곰
물 흐름이 보인다.▼
오를 수 있는 끝까지 올라가는 일행들~~
넘 멀리서 찍었더니
누가누군지 분별은 어렵지만
맑은 날에 풍광은 굿이다.
마지막 주자로 조심스레 오르는 막내 모습 ▲
막내 오른 하늘빛은 유난히 파라타 ▼
순서를 기다려 맨 마지막 주자로 막내도 올랐다.▲ ▼
일행 8명중에 본인 혼자만 못 올랐다.
그러나 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마지막 주자까지 모두 올라 별따고
뒤돌아선다.
이 깊은 산중에 이렇게 멋진 길
어찌 알고 다니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별따 능선에서 급하게 내려서서
허공다리 폭포 상단을 가로질러
다시 한고비 올라서서 돌무더기 너널길 돌아서서 유순한 길 만나
능선에 진입하면 다시 열리는 대광명의 풍경들
이곳에서 토폭과 허공다리 폭포수가 함께 보이더만 사진으론 찾을 수 가 없다.
허공다리 폭포 줌으로 ▲
오늘 할종일 걸으며 처음 만난 마가목
붉게 익어가고 있다.
허공다리 폭포수를 바라보며 ▲
걷던 그 길에서 노송▼
바위 옆선 으로 격한 경사길 내려서면 계곡길과 만나
좌측으로 희미한 발자국 따라간다.
가다가 다시 좌측으로 급경사 왕모래길 내리치다보니
쌍천 계곡에 이른다.
앞서간 일행들이 시원한 물놀이 삼매중에 빠졌다.
물의 깊이 ▲ ▼
보기만해도 시원타
단체증명 한 후
내도 물속에 첨벙한다.
정말 시원타.
힘들었던 산행 피곤이 한방에 확 날아간다.
신발끈 묶느라 앉았더니
그곳이 포토존 일줄이야~~
저 높은 산봉우리 안쪽으로 토폭이 광음을 내며 흐르고
그 옆선 줄기에선 허공다리 폭포수가 얌전하게 흐르고
별따 능선 에서 걸림없는 풍광에 취해가며
힘들었지만 잼나게 즐겁게 보낸 설악안에 하루가
이 멋진 포토존을 기점으로 산행 마무리한다.(13:20).
험한 길 첨으로 따라나선 막내 즐겁고 좋아 했지만
무진장 힘들었을턴디. ...<고생했네>
어렵고 험한길 리딩에 애써주신 님들 덕분에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2018. 08. 18.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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