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황금빛 태양과 토폭

수정산 2018. 8. 19. 17:55

 설악산

▶ 산행코스:설악동→비룡폭→토폭→별따소→ 허공폭→쌍천→설악동→c지구주차장.

▶ 산행거리및 소요시간: 12 km. (9:40분).

▶ 신사 1조 8명.(195).

▶ 2018. 08. 18. 토욜.













참 마니도 설악에 들고파 하던 막내가 

오늘 이 순간 소원성취 하는 폼이다.

그렇게 보프던 토폭에서~~













나 역시도 

이 멋진 설악에서 

황금빛 태양이 빛춰주는 멋스러움에

감탄하고 또 감탄한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 

가슴으로 마음으로 받아드리기 정말 벅차다.


























함께 하는 일행들도 

추억 담기에 신나하는 모습들이다.






언제 어느때 들어도 감동 또 감동 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설악안에서~~





사랑하는 동생도 마냥 심취하고 있다.

덕분에

일행들은 남매의 산행을 마니 부러워한다.

그러나 

고수들의 걸음에 많이 힘들텐데도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에 누나의 행복도 배가 된다.




황금빛도 어느새 환희 밝았다.

큰산 설악에서 이런 아침을 맞이 한다는건

커다란 행운이고 축복이라는 생각이든다.

노적봉에 비추이는 햇살을 보면서

마냥 행복하다 외쳐진다.









보고 또보고 또봐도

신기할뿐이다.

누군가가 하얀 백지에 그림을 그리듯이

굽이쳐 흐르는 

흘러 내리는 저 물줄기를 보라!!









토폭 상단에 오르려면 험하고 힘든 난코스가 있다. ▲

세번 정도 바위릿찌를 해야하는 어려움이 따르는데도 불구하고

오르면 오를수록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토폭에 감동하여 잊을 수 가 없다.




헉헉대며 네발로 기어올라 

상단에 눈맞춤한다.

하늘도 푸른하늘이 되어있다.▼











이젠 노적봉이 달마봉을 이고 있는 느낌으로 보인다.

아주 가까이 동해의 푸른 바다도 함께 감동하는 모습이다.



돌고 돌아 막판 깔딱을 힘들게 오르는 동생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보는 토폭 상단쪽은 

직벽으로 힘있게 내리치는 모습만 보여준다.▼

 

아래로 멋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은 

우리가 힘들게 오르는 바위벽으로 모두 감추워졌다.

그러나 

한장의 모습에서 토폭 전체의 힘이 느껴진다.▼



이젠 울산암까지 합세한다.▼

상단부에 다 왔슴을 알려주는 신호다.








힘든가운데 꽃들이 웃어준다.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담아간다.



힘들게 올라와 간식하며 한참을 쉬어서

드뎌 토폭 상단에 도착했다.

무슨 말이 필요없는 그냥 황홀 무아지경 그 자체일 뿐이다.

달마와 울산암 

그리고 노적봉이 모두 합세한 토폭 상단에서의 풍광이다.

멀리 동해바다 까지도 ~~

이런 멋진 날 만나기 그리 쉽지 않은데

울 동생이 복이 많은가보다.~~ㅎㅎ

단 한번에 모든걸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




울산암을 머리에 이고 있는 폼으로 배경에 넣어 봤다.




산 그림자로 검게 보이는 물 흐름이 조금은 무섭게 느껴진다.

이 물이 저 높은 바위 절벽아래로 흐르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거대한

토왕성폭포를 형성함이잖은가?

엄청난 물줄기 상단에 오르니 뭔지 모를 압박감으로 마음이 절로 숙연해진다.





한참을 상단에서 즐기고 

아쉽지만 걸음을 별따소로 옮긴다.





토폭 상단에서 별.따.소.로 이동하는 능선에서 

방금전에 아침 해결했던 바위능선 위로 첫번째 바위가 숙자바위란다.

성은 설 이름은 숙자.

그래서 한바탕 호호하하

어쩌면 하늘이 이렇게나 맑은지. ...







멋진 소나무앞 전망대에 일행들이 오를때 

바위에 앉아서 토폭 상단부 바위 모습 보며▲

잠시 명상중!!

제 2 부 별. 따. 소 .로 이어갑니다.


감사합니다.


2018. 08. 18.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