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북도

충북/진천: 농다리 & 하늘다리

수정산 2019. 3. 9. 18:58

 

 충북 진천/ 농다리 충청북도 유형문화제 제 28호.

 

진천 농다리 [鎭川 籠橋]

진천 농다리는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세금천에 놓여 있는 다리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이다.

전체 길이는 93.6m이고, 폭은 3.6m, 교각의 높이는 1.2m이며, 

교각 사이의 폭은 80cm내외이다.

교각의 수는 28칸인데, 석회 등 접착제 역할을 하는 것을 일체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장마 등에 유실됨이 없이 견고하다.

 

이 다리는 고려 전기 권신과 임장군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국적으로 그 규모나 축조술에서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하다.

천년의 세월동안 그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이 돌다리는 높은 문화재적 가치와 함께

이 돌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은 복(福)을 받아 소원을 이루고, 

노인들은 무병장수(無病長壽)하며,

시집간 여자는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1976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 지정보호되고 있으며, 

건설교통부가 지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선정되었고, 행정자치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에도 선정되었다.

"우수 지역자원 100선"

 

▶ 답사코스: 주차장→ 농다리→ 천년정→ 성황당→ 쉼터→ 하늘다리→ 수변탐방로→ 농암정→ 농다리→

▶            주차장 약 4 km. (1:20분). 

 

 

 

위 돌다리와

아래 돌다리는 어머마한 차이가 있다.

이렇게 축대를 쌓아올리듯 옛 선인들의 솜씨는 정말 놀랍다.

 

 

 

 

 

 

 

 

 

 

 

 

 

 

 

 

 

 

 

 

 

 

 

 

 

길이 93.6 m 의 농다리를 건너면 천년정으로 올라 성황당 야외음악당 앞으로 나가면

초평호 호수가를 한바퀴 돌아 나올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있다.

 

 

 

 

 

 

 

 

 

 

 

 

 

 

 

 

 

여기서 농암정으로 오를까 하다가 이왕에 왔으니 한바퀴 돌아보자 하고 전진. ...

 

 

 

 

 

 

 

 

 

 

 

 

 

친구랑 둘이서 오른발 인증 ▼

 

 

 

 

 

 

 

 

하늘다리 끝자락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오르다보면 약간의 언덕이 나온다 

언덕을 올라서면 하늘다리 보다는 호수가 더 멋지게 조망된다.

 

 

 

 

 

 

 

 

 

 

 

 

 

 

언덕을 올라오며 호수를 구경하고 언덕위에 도착하니 딱 8분 소요됐다.

여서 다시 농다리 방향으로~~

 

 

 

 

 

여기서 미호천 농다리 방향으로 내려서서 ~~

 

 

 

 

 

 

 

폭포 방향으로 ~~

다시 농다리 윗쪽에 징검다리로 건너며

오후 햇살에 은빛물결이 넘넘 아름다웠다.

 

 

 

 

 

 

 

 

 

 

 

 

 

생거진천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은빛물결 돌다리 건너 다시 주차장으로 ~~(16:00)

 

 

 

충북 진천에 두타산을 먼저 산행하고

남은시간을 알뜰하게 활용해준 엠티산악회에

고맙다는 인사와 박수를 올리며

친구랑 둘이서 사브작 걸음마다 즐거웠던 하루일정

행복하게 마무리합니다.

 

2019. 03. 09.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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