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190504: 중성종주 ♡ 중산리 ~ 성삼재

수정산 2019. 5. 5. 13:01

 지리산

▶ 산행코스: 중산리→ 천왕봉→ 찍고 쭈욱 성삼재까지.33 km. (13시간).

▶ 2019. 05. 04. 목욜.

▶ 신사.(250)

 

 

 

 

 

 

 

 

 

 

지리산 천왕봉에 함께 오른 산벗들. ...

태양을 가슴으로 안으며 황홀을 붙태우는 중. ...(06:16).

 

천왕봉 도착!!


 

 

 

 

 

 

 

 

 

 

 

 

 

 

신나게 햇님 바라보며 좋아하는데

엄대장님 올라오셨다.

뒤에 오시는 님들을 위해 천왕봉 자리를 내어주고 자리를 뜬다.

 

 

 

 

 

 

 

 

 

 

 

 

장터목 대피소 도착.(06:50).

 

 

 

 

한달만에 다시찾은 지리산의 변화를 느끼며. ...

 

 

 

 

 

 

 

 

 

화대종주를 첨으로 시도할때부터 (2014년)

종주자가 스스로 찜한 지리산 산신 할머니상 ▲

 

 

 

 

 

 

 

 

 

 

 

 

세석평전에 오늘 진달래 현황

 

 

 

 

세석대피소를 바라보며 (08:00).

아련하게나마 세석평전에 진달래를 보고싶었던 마음!

 

 

 

 

 무슨꽃인지도 모르고 예뻐서 찍어온 처녀치마. ▲

 

 

 

 

색감진한 진달래 꽃몽 보면서 

담엔 조기 백무동 하산길로 

한신계곡길을 꼬옥 걸어보겠다는 ~~

세석통과 (08:11) 

 

 

 

 

 

 

 

 

 

 

 

 

 

 

 

 

 

 

성중종주를 할때면 여기 칠선봉 오기까지가 무진장 힘들던데

오늘은 무덤덤 걍 칠선봉도 지나고 . ...(09:00).

 

 

 

 

천왕봉을 조망하는 조망처에 올라 

주변을 두루 살펴보고. ...

 

 

 

 

 

 

 

 

둘이서 어디론가 잠적하더니

이런~~ㅉㅉ

선비샘까지 혼자 룰루랄라 명상하며 걸었다.

 

 

 

얼마나 행복한 모습인지 ~~ㅎㅎ

장장거리에 이런 여유는 어디서 나는걸까???

 

 

 

 

 

 

 

새롭게 리모델링한 벽소령 대피소 도착.(10:20).

취사장이 숙소 아래층에서 등로옆으로 깔꼼하게 

단장되어 있었다.

오늘은 날이 더우니 안에 사람없고 

밖에 따듯한 의자에서 간단식으로 ~~

 

 

 

 

 

 

 

 

 

 

 

벽소령에서 15분 휴식 후 

연하천으로 진행하면서 안되겠는지

다시 자리를 펴고 화주로 깔꼼하게~~ㅎㅎ

산행자도 지나고보니 멋모르는 여유~~ㅎㅎ

그도 화주는 굿이었슴.

 

 

 

 

언제보아도 멋진 풍광속으로 ~~▲

삼정능선 기점 통과 ▼

 

 

 

연하천 근처에서 이름모르는 예쁜 야생화 (동의나물꽃??)

 

 

 

연하천대피소 도착.(12:13).

새마포 여인들은 벌써 쉬어서 토끼봉으로 길을 떠나고~~ ▼

 

 

 

연하천 대피소 수도가에 야생화가 예쁘게 피었다.

 

 

 

깊은 산중에  쉬어가는 곳이긴 해도 참 아름답다.

 

 

여서 약 20여분 쉬어서 토끼봉으로 진행을 하는데

막판 토끼봉 오름길이 얼마나 힘들던지. ...(13:30).

 

토끼봉 주변에 색감 짙은 진달래가 만발해서 

시간가는줄 몰고 사진놀이 하다가

팥빵이랑 커피랑 마시고 쉬면서 

하늘에 해무리 무지개를 본다.

 


 

 

 

 

 

참으로 신기한 장면이다.▲

맑은 하늘에 해무리 무지개는 두번째 본다.

 

첫번째는 낙남정맥때 무학산 정상에서 

일자 무지개를 본적 있다 . ▼ (2012.5/26).

 

 

 

 

 

 

반야봉도 넣어보고 ▲

색감좋은 진달래 향연속에서 

맑은 하늘에 무지개도 감상했으니 

힘을내어 영차영차!!

자리를 뜬다.

 

 


 

 

 

 

화개재 도착.(14:02).

토끼봉 방향에 눈길함 주고 ▲

 

화개재를 지나 쉼없이 계단만 오르느라 혼을 다 빼앗기고

삼도봉 도착. (14: 23).

 

 

 

 

 

꽃배경 한번 

반야봉 한번~~ㅋㅋ

 

 

 

신나게 달려서 노루목 도착하니 

반야봉을 다녀 온 친구가 바위에 떡하니 버티고 앉아 기다린다.

뭔일이래 미쵸!!

 

 

다시 셋이 모여 부지런히 걸어 

임걸령에 도착해 물있으니까 걍 가도 되련만 

지리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샘터로 쪼르르 내려간다.

안가려고 했던 내도 남은물에 냉커피 타서 동생들 먹이고 그 병에 

물채워 짊어지고 마지막 노고단 고개를 향해 질주한다.

 

 

 

 

물 받아 짊어지고 오름길엔 또 

환상의 진달래가 걸음을 멈추게 한다.

 

 

 

 

돼지령 도착.(15:16).

막판 인증에 열중~~ㅎㅎ

 

 

 

 

 

돼지령 인증을 골고루 하고 (15:17).

 

진짜로 고고씽 하자면서도 

색감좋은 꽃들의 유혹을 벗어나지 못한다.

 

 

 

 

 

 

 

 

 

 

 

 

 

 

 

와~~

이젠 노고단 정상부도 보입니다.

 

 

 

역쉬 

지리산의 꽃들은 색감이 정말 예쁘다.

 

 

 

 

 

 

 

노고단 고개에 올라서서 걸어온 방향 돌아보기 ▲ (15:54)

 

 

 

 

 

 

 

성삼재 주차장 도착.(16:35).

 

거림에서 아직 버스도착 전.

 

잠시 기둘러 버스에 오른다.

 

타임굿 2차씩이나 하고 

반야봉까지 오른 동생 친구 겁나게 무섭구

함께하느라 애써 준 동생 수고많았고

덕분에 화주까지 마시면서 멋지게 해낸 

중산리→ 성삼재 중성종주는 매우 훌륭했슴.
* 감사합니다. *
2019. 05. 04. 토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