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갑산지맥 2구간: 5번도로 성산 82번도로 한태재 신치재 솔티마을

 갑산지맥 2구간: 충북/ 제천

▶ 산행코스: 5번도로→ 금수지맥갈림봉→ 뱅골(5번도로)→ 성산(424.6)→ 82번도로→ 한태재→

▶ 신치재(중앙고속도로)→사창고개 → 솔티마을.

▶ 산행거리및 소요시간: 16.7 km (6:30분).

▶ 단축산행: 14 km. (5시간).

5월 !

계절의 여왕!

장미축제가 여서저서 열리 듯

갑산지맥길에 드는 아침도 장미의 인사를 받으며 

버스 기다리는 시간 ~~

이른아침 6:50분 출발~~

첫번째 완주팀들 내려주고

두번째 미완성팀 5번 도로에서 내려서

없는 길 찾아가는 초반부터 어려운 출발~~(09:00).

수로따라 올라와 내려서니 바로 성산가는 길 안내 따라 

육교건너서 산으로 진입 ▲ ▼

방금 내려서서 건너 온 5번도로 위 육교 ▲

뜨거운 햇살 받으며 영차!

쉽게 금방 성산 도착 (09:15).

성산을 내려서며 송화가루 흙먼지 

흠뻑 뒤집어 쓰면서 ~~

도로 가로질러 다시 산으로 진입 ▲ ▼

올라서서 바로 우틀 

금수지맥 갈림봉 안간다한거 잊고

좌로 막 가다보니 홀대모의 산줄기를 찾아서 시그널 앞에 멈춤.

왜? 선두팀이 갔는데 거미줄이 많아서 이상타하고. ...

지맥길은 여기까지 와서 우틀해야 되는디 

울팀들은 금수지맥 할때 다시 올꺼라는 생각으로 초반에 걍 우틀 진행

다시 빽 원위치~~(몬살아)

여기까지 둘이서 다시 빽 하다보니

A 조 완주팀들 힘차게 올라서는 모습.▼

방향표시 보고 따르는 길엔 과수밭도 있고 ~~▼

산곡 저수지 뚝옆으로 

논뚝 옆 수로길로 ~~

아마도 아까 빽 않고 지맥길 찾아 왔다면 

저 앞 능선으로 왔을것 같은 에감.~~

여기까지 와서 앞서갔던 언니를 잠시 상견례하고 ~~

이 지점에서 영수나리 디카찾으러 또 빽!

디카찾으러 간사이 산행자는 앉아서 쉼을하고 ~~

디카찾아온 영수나리 다시 만나 발맞추어 전진~~

올 괴불나무 열매가 

앵두처럼

보석처럼

참 예쁘다.

우리가 걷는 등로는 숲이 우거져 그늘이 시원함

방향표시 잘 따라 왔는데 

선두에선 이런길 찾아 리딩하시느라 

얼마나 고생스러울까 늘 고마운 마음!!

방금 내려서서 뒤돌아 본곳 ▲ 

길인지 숲인지 알수없는 곳으로

우린 분명 내려섰다.

잘려진 절개지에서 써커스 하시는 저 분은?

정말 산을 날으시는거 맞지요?

보는자가 더 무섭!

가시밭길 내려서느라 고생했다고 잠시 

좋은길 열려있는길 (중앙고속도로 지하통로) 그러나 

한낯 태양이 얼마나 뜨겁던지~~

마을을 지나

마을 뒷산으로 치고 올라 능선에서

냉커피 한잔씩 흔들어 마시며 쉼을 한다음

파이란 그물망 쳐진 옆선으로~~

갑자기 순한길이 뭔일이래 

사창고개 도착.

솔티마을로 내려서서

작약밭에 꽃구경함서~~

마을 앞 금줄 쳐져있는 작은 다리 건너 

솔티마을 버스정류소 앞에서

갑산지맥 2구간 미완성 산행 마무리.(14:00).

갑산지맥 2구간 산행 제대로 완주도 못했으면서 

얼마나 뺑뺑 돌아다닌 느낌인지 지금도 생각하면 어지러움!!

그도 앞에서 애써주시는 님들 덕분에 

늘 ~~

고마운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담 구간은 또 어떨지 걱정스러운 마음이지만

산행에 임하고 자연을 접하는 마음은 

항상 행복한 마음이지요 ^^

* 감사합니다 *

2019. 05. 16. 목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