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기.지맥

백두/ 만덕지맥2구간 회향(1): 늘목재→ 남대천

수정산 2019. 6. 14. 12:06

 백두/ 만덕지맥 2구간 회향일


▶ 산행코스: 도미교→ 늘몰재→ 65번 동해국도→ 강릉축구공원 뒤→ 강릉최영장군사당→ 섬석천→ 

               남대천→ 합수제방. 21 km. (6:30분).

▶ 산행자는 10km + 2= 12km. (4시간).

▶ 2019. 06. 13. 목욜. 







만덕지맥 출정일 날머리 끝.

왕산 농협 마당에서 만덕지맥 회향산행 출발.(09:40).




지난번 험한길 찾아 내려오느라 애먹었던 골짜기 방향으로 

용감한 산벗님들은 주저하지 않고 전진 ▲


올라가다 출발했던 방향에 눈인사 함 하고 ▼




오늘 역시도 된비알은 역시고 ▲


올라쳐서 지맥길에 복귀하니 쭉쭉뻗은 소나무들이 마중한다.▼





힘들땐 왜 이러구 다니냐고 자신에게 반문하지만

힘들이지 않은 일이 어디 있더냐 

이렇게 시원한 자연속에서의 일상은 그야말로 낭만이다.


이런 표지기 지고 다니며 알림판 달아주는 선답자들도 계시는데 ~~늘 (감솨)








603.4봉 을 지나면서 부터 선자령 방향으로 조망이 시원타

하얀 풍력기도 일열 종대에서 반겨준다. ▼

이런 풍경보면서 싫어할 사람 어디 있겠나 싶다.

이것이 중독인줄은 모르지만 ~~ㅎㅎ

암튼 기분이 걍 좋아진다.~~








지난구간에도 이런 시설물 보았는데 ▲

오늘 또~~



이렇게 단체로 진행 모습은 보기도 참 좋지않나요?






솔향기 그윽한 깊은 산속에서 

바람 공기 햇빛 모든게  안성맞춤인 지금 

이곳이 극락이라는걸 ~~

산행자는 깊이 실감하면서 걷는다.






땅엔 335m.

나무엔 301m.

그래도 풍경이 솔향이 조으다.






지맥길을 걷다보면 金谷 님의 시그널 주인공 ▲

본인 시그널 걸다 딱 걸렸슴 ~~ㅎㅎ

대단하신 지맥의 열정팬 이신거같다.





어느새 마을이 보인다. (11:50).





숲속을 빠져나오면서 걷게되는 지맥길 도로 시작.(12:20).

싫다 싫어~~ㅎㅎ

그러나 농촌 풍경들이 좋아 또다시 매료되는 ~~ㅎㅎ






















새로운 보리 아님 밀 타작 하는 모습.

경운기로 왔다리 갔다리 ~~

급히 따라가느라 자세히 못봄.





마을 담장 옆도 예쁘게 예쁘게~~








감자밭도 어마마하게 넓고 ~~





세상에나 접시꽃이 마치 조화처럼 피었는데

이렇게 겹으로 탐스럽게 핀 접시꽃은 첨으로 만남.




이또한 행운이리라~~
















어마마한 감자밭 끝자락에 카페선 ▲ ▼











여기까지 (13:15).


그늘에 앉아 쉬려는 찰라 

우리의 애마 파란차가 나타난다 

두손 번쩍들고 일행 5명은 시원한 차에 올라 

남항진 주차장으로 고고씽!!

차에서 내려 동해바다로~~ㅎㅎ

다음순서로 이어갑니다.


2019. 06. 13. 목욜. 만덕지맥 회향일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