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형제들의 겨울여행(4)

수정산 2020. 1. 16. 14:06


 형제들의 겨울여행 (4)


▶ 여행1일차: 파주 감악산 → 연천 재인폭포→연천 고대산 캠핑장.

▶ 여행2일차: 연천 고대산 켐핑장→철원 노동당사 →도피안사→고석정→직탕폭포→포천 이동갈비

▶ 철원: 고석정 직탕폭포 편

▶ 2020. 01. 12. 일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요?

동생들이 정해 준 맛집

만두와 메밀전 그리고 포천걸리로 일단 한잔씩 하고 ~~


얼음트레켕은 일찌기 포기 했지만

한탄강 구경이라도 하려 걸음해본다.







한탄강 물이 얼었어야 제대로 된 얼음 트레킹 & 겨울여행 맛을 느껴보는건데

아쉽게도 포근한 겨울 날씨 덕분에 이렇게 먼 발치에서 구경만하고 ~~~




안타갑게도 저 물이 얼었을때

얼음위를 걷던 기억이 아름답다.















박물관 안에 

직탕폭포 위에서 ▼

인증을 남기고 진짜 직탕 폭포로 이동한다.



아니 

이게 뭔일이라요

지금 겨울 맞나요?

요란한 물소리에 직탕으로 내리치는 폭포가 장관입니다.



현무암 돌다리랑 함께 ▼



이렇게 많은 수량이~~~

이 겨울에 

정말 신기함을 자아낸다.





이번 여행에선 폭포를 참 많이 본다.

가던 걸음 멈추는 곳마다 폭포가 대세여라~~


1. 파주 감악산 운계폭포

2. 연천 재인폭포 

3. 철원 한탄강 직탕폭포.








이렇게 멋진 풍경앞에 울 남매들만 모였다.


완전 한탄강 직탕폭포를 독차자한 셈이다.

관광철을 피해서 다니는 여유로운 좋은 찬스인 셈이다.





현무암 돌다리 건너와서 반대편에서 본 직탕폭포 ▼




시원하게 내리치는 직탕폭포를 뒤로하고 

형제들의 겨울여행 마지막 코스 포천 이동갈비 집에서. ...


2틀간의 회포를 풀면서 ~~

피곤할텐데도 불구하고

구석구석 조리있게 구경 시켜주느라 애써 준 동생들.

만난거 준비해 준 동생들 모두모두 고생은 됐지만

형제들이 함께 모여 동행하는 즐거움에 배로 행복했던

1박2일 여정에 큰 박수 짝짝짝!!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한번씩 다 둘러본 여행지였지만

형제들과 함께 동행해서 보노라니 

세월따라 많이 변한부분도 있었고 

계절이 달라 달리 보여진 곳도 있지만

운계폭포와 직탕폭포의 생얼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동행한 형제들 덕분에 

무한 감동 받으며 행복했던 

1박2일간의 일정 모두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01. 11/12일.


 


'◈아름다운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오는길목  (0) 2020.02.28
정월 대보름달  (0) 2020.02.08
형제들의 겨울여행(3)  (0) 2020.01.16
형제들의 겨울여행 (2)  (0) 2020.01.13
형제들의 겨울여행 (1)  (0) 202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