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일상

형제들의 겨울여행 (1)

수정산 2020. 1. 13. 15:41

 

 형제들의 겨울여행 


▶ 경기/ 파주 연천. 포천. 강원/철원. 

▶ 2020. 01. 11/12. (1박2일 )


▶ 1일차 :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운게폭포→ 범륜사→동화경모공원→ 재인폭포 →고대산 켐핑장.

▶ 2일차 : 숙소→ 노동당사 →제2땅굴앞→ 도피안사 →고석정 →직탕폭포→이동갈비.




주차장 도착.

오늘일정 열공 중 ▲




감악산에 출렁다리가 ~~

저기 저 골짜기에 운계폭포라는 폭포가 

출렁다리의 자존감을 완벽하게 세워준다.

지금 여기선 별 의믜없는 출렁다리지만 

감악산 정상 까지 깊은 골을 이룬 조망이 아름답다.



가을엔 여차저차 해서 6남매 여행이 연기됐고

대신 년말에 쐐주타임으로 잠깐 뭉치곤

새해 들어 생각지도 않은 겨울여행이 되었다.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오르기가 계단길 가파르다.


양지쪽에서 따끈한 커피랑 지고간 간식으로 쉼을하고 

본격적으로 입소문 자자했던 감악산 출렁다리 걸어본다.









여기에 숨어있는 운계폭포가 있었다.

범륜사를 몇번 다녀가긴 했지만 

범륜사 아래 이런 폭포가 있음을 아직까지 알지 못했다.



저 높은 운계전망대에 올라야 한다고~~




어느산 유명한 폭포의 흐름을 닮기도 한듯한~~


날씨가 몹시 추워 빙벽으로 나타났어도 장관일것 같은 

운계폭포를 알아간다.








주차장에서 부터 계속 이어지는 나무테크를 따라 

바로 범륜사로 아니가고 손마중길로 해서 

반대쪽 전망대로 가는길에서 폭포를 가까이 볼 수 있다. 






좀전 정면에서 볼때와는 달리 

3단 흐름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이렇게 살펴보노라니

범륜사 골짜기에서 폭포의 흐름을 볼 수 있다.








갔던길 되돌아나와 범륜사로 ▼



범륜사 잠깐 들려 인사여쭙고 

다시 출렁다리 건너 주차장으로 ~~






언젠가 원주 출렁다리를 보고 약간의 실망스런 맘이었는데

오늘은 형제들과 함게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조금 걷고도

시원스레 내리치는 3단 폭포를 볼 수 있슴에 참 괜찮다는 생각이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는 한가함도 한 몫을 했겠다 싶다.

 


  신나게 1차 답사지를 즐겁게 끝내고

 

재인폭포로 가는길에 파주 동화경모공원에 잠시 들려 

친척 어른께 인사여쭙고 ~~~

설도 돌아오는데 참 잘된일이다 싶다.




시간을 지체하며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하루일정에 충실하다보니 (14:36).

감악산에서 양지쪽에 평상이 좋아 

몇번의 간식 때문인지 점심이 아직인디


갑자기 허기진 생각이 들었는지 조용한 

이북5도 함남편 경모공원 주차장에 둘러앉아

순대국밥과 라면으로 맛있게 냠냠 ~~



 

오늘 남은 일정은 

재인폭포 답사 후 

숙소에서 광란의 밤!!


< 다음 순서 겨울여행 2 에서 >

 

감사합니다.


2020. 01. 11.토욜.


'◈아름다운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제들의 겨울여행(3)  (0) 2020.01.16
형제들의 겨울여행 (2)  (0) 2020.01.13
2020 새해 새 날  (0) 2020.01.04
2019 송년음악회  (0) 2019.12.28
만남~~ 메리 크리스마스 !  (0) 2019.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