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변해가는 사찰

청담스님 동상 옆으로 납골당 같은 건물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라고 하는데 날이 갈수록 예전에 있던 도선사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석불전 오르는 계단 외엔 모두가 새로생기고 용암문으로 오르내리던 등산로는 삥 돌아서 다니는 상태 ▲ 미륵부처님 자리에 섰던 거목의 은행나무도 그립고 파란 테두리 건물은 불교용품판매장. 큰법당을 다 가려버린 상태로 저 곳에 꼭 필요한 건물인지 아리송함. 그리고 연등달린 저 마당엔 덕 높으신 스님들의 처소 였었는데. ... 얼마나 더 마니 변해야 멈춰질것인지~~~ 왠지 모르게 옛 모습이 그립습니다.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 성불하십시요. 감사합니다. 2020. 01. 31. 금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