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을 내려서며

수정산 2020. 7. 22. 07:36

네귀쓴풀

참으로 신기하게도 생겼네요.

▲ 무슨 씨방일까요?

 

대청봉에서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삼각김밥 있는 화채봉은

칠성봉과 송암산을 좌 우 보처로 삼고있는듯 보기엔 정말 부드러워 보이죠.

어쩌면 이리도 평온해 보일까요.

이런저런 풍광들과 눈맞춤 하다보니 대청봉 내려서기가 오늘처럼 

아쉬운적 첨인거 같네요. 바람조차도 없으니

바람에 쫏겨갈 일도 없는 오늘같은 날은 정말 복 받은거 맞져~~ ㅎㅎ

행복한 걸음입니다.

 

2020. 07. 18. 토요산행

'◈설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에서 8월을 열다.  (0) 2020.08.01
봉정암을 내려서며 초록물들인 수렴동계곡  (0) 2020.07.22
대청봉에서  (0) 2020.07.21
중청에서 대청  (0) 2020.07.20
한계령~ 백담사 (2)  (0) 202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