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슬지맥(琵瑟枝脈)은 낙동정맥상의 사룡산(四龍山 683m) 북쪽 400m 지점의 656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금호강의 남쪽 울타리와 밀양강의 서쪽 울타리 역할을 하면서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 오우진 나루터에서 밀양강과 낙동강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46.5km인 산줄기 인데, 최고봉인 비슬산(琵瑟山 1083.6m)의 이름을 따서 비슬지맥 이라한다. |
▶ 비슬지맥 1구간
▶ 산행코스: 숙재(우라 생식마을)→분기봉(658.9)→사룡산(685.5)→오재 밤재→수암재→무지터→구룡산(674.8)→
▶ 정상고개 →(구룡로, 발백산임도교차점) (3: 20분).
▶ 새마포산악회 (25.)
▶ 2020. 07. 30. 목욜.
♣ 오래전 낙동하면서 사룡산 흰눈 밟으며 천방지축 뛰던 추억을 안고
녹음 짙은 사룡산에 다시 가려하는데 때가 때니만큼 장때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차안에서 정말 나가기 싫은데 맥산행을 고집하는 산꾼들의 열정은 아무도 못말리는~~
이왕에 왔으니 걍 따라나섰지만 첫발부터 빗물 진흙창에 에구구구~~
그도 걷다보니 낙동정맥길 걷던 천방지축 추억이 즐거웠다능~~ㅎㅎ
사룡산 찍고 부처바위 지나 구룡산에서 경북의 명산들 틈사이로 구름들의 춤사위 보면서
이그림 보려고 그 비를 다 맞아가며 여기까지 왔노라고 ㅎㅎ ~~소설속으로
부처바위를 친견하면서 디카를 처음 꺼냄.
13룡을 하루에 만나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구름 춤사위에 고생은 어데가고
환희심만 가득한 대박이라고~~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상황들~~
한참을 걷다보니 다른하나의 구룡산 !!
아니 그럼 22 룡을 봤다는겨?
와~~ 오늘 진짜로 대박났네
다른팀들은 모두 발백산까지 갔든데
울팀은 여름산행을 고려해 좀 짧게 구간정리가 된듯.
근디 신기하게도 산행끝 지점인 정상재에 용성면 용성성당 ~~
소나기 쏟아지는 빗길 걱정했더만 길은 그 어느 지맥길보다
걷기 좋은 둘레길 수준이라 천만 다행이었으며
그 빗속에서도 앞에서 리딩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마니마니
감사한 마음 행복하게 마무리!!
2020. 07. 30.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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