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0501: 변화무쌍한 지리산에서

수정산 2021. 5. 2. 16:10

◆ 산행코스: 중산리~ 법계사 앞~ 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대피소~무제치기폭포~유평마을~

◆ 대원사계곡길~대원사~지리산삼장분소~소막골 야영장.

◆ 2021. 05. 01. 토욜. [신사.232].

◆ 중산리 출발: 05:50~장터목 삼거리:06:20.~법계사 앞:07:26~천왕봉:08:50.

◆ 천왕봉 출발:09:00~중봉 간식하고:~써리봉:10:18~치밭목대피소:10: 55.

◆ 치밭목 대피소 취사장에서 밥먹고 출발: 11:21~무제치기폭포:11:46~유평마을 도착:오후 1:33.

◆ 전체 7시간30분. 유평마을에서 가랑잎 초등학교 확인하고 방장산 계곡길로 접선하여 대원사 도착.

◆ 대원사 에서 한시간 보내고 다시 대원사 계곡 나무테크길 걸어서 소막골야영장 출렁다리 앞,

◆ 5월 첫 날 모든 일정 원만하게 회향하고 남은시간 야영장 구경하고 왔다리 갔다리 커피도 마시고~~

◆ 중산리에서 버스 4시 출발. 좀 기다리다 버스와서 탑승.

 

무제치기폭포 처음 만남.

2줄  물줄기가 3단으로 멋짐. ▲

천왕봉에서 5월의 상고대.

힘듬을 잊게 해 준 선물들~~▼ 

 

천왕봉에서 바람이 얼마나 세찬지 ~~

막 피어나는 진달래는 그대로 꽁꽁 얼음꽃을 만들고 이렇게 변화무쌍한 날에 지리산 천왕봉을 오르다니~~

 

▲ 무제치기교를 건너 너널군들 좀 지나 작은 언덕 올라서니 와~~

연추록의 향연 얼마나 아름답고 상큼 발랄 풍광이 펼쳐지는지요.

대원사 가는길 계곡 물소리 정말 상괘 경쾌, 모든 번뇌망상이 깨끗히 씻겨나가는 느낌!!

새로운 길 찾아 계곡 건너편에 나무테크가 잘 되어 있는 줄 오늘에서야 알아가며

시멘트 길 저 만큼 내려가가다 다시 빽 ~~

시간도 많고 한번 오기도 힘든곳이니 최대한 즐기기ㅎㅎ

혼자 걷는 길은 이래서 참 좋음. 누구에게도 부담 없이 맘 꼴리는 대로 자유로운 영혼!!

▲ 잘 되어 있는 테크길 따라 내려오노라면 바로 대원사로 연결 됨

▼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치밭목 대피소 이야기에 흥미로운 추억도 꺼내보고~~

한국인의 기상 여기에서 발원하다.

지리산 정상석 뒷면에 새겨진 글이 갑자기 변화무쌍한 5월 춘설에 가려졌네요.

자동으로 순서 뒤죽박죽!!

중산리 탐방쎈타 출발 ~~천왕봉 정상 도착!!

핸폰으로 한번에 쭈욱 올려놓고 보니 이렇게 자릴 차지했네요.

순서대로 정리하려면 시간 소요를 해야되니까 그냥 두기로 합니다.

 

그냥 함 봐 주세요!! ㅎㅎ

이런 시절도 있었다는 추억쌓기!

 

 

 

 

 

 

 

 

 

 

 

 

 

 

 

 

 

 

 

 

 

무제치기폭포

 

 

사진속 그림표시처럼 계곡을 끼고 걷는데 물도 맑고 공기도 맑고 연초록의 새씩들도 예쁘고 마냥 걷고 싶은 길이었어요.

 

 

 

 

 

 

 

 

 

자연속 사찰인지

사찰속 자연인지 넘넘 멋지고 아름답게 매치되는 풍광들이죠.

저만큼의 담장 안에 9층 석탑은 보물 제 1112호.

 

 

 

 

 

   올봄들어 지리산 등로가 산방기간에 닫혔던 문들이 개방되는 날이다보니 날씨에 개념치 아니하고 각 산악회에선 두대씩이나 투입되는 쾌거를 맞습니다. 그러나 설레는 맘도 잠시 서울을 떠나 여산 휴게소를 지나면서부터 창가에 부딪히는 빗소리에 걱정되어 차만타면 꿈나라행도 어데론가 사라지고~~~
밤새 달려간 버스는 화엄사 도착. 국공들의 제제를 받아 잠시 멈춤. 일단 화대종주대를 기다렸다가 3시 입장 하라 빗속에 내리고 성삼재 종주대 내리고. 증산리로 가는길은 왜 그리 멀고도먼지요 가는동안 비는 멈추고 렌턴 킬일은 없어졌네요 날 밝은 6시가 되었어요. 덕분에 시간도 벌고 비도 안맞고 코스 선택은 탁월했다는 생각이지만 만차에서 다 내리고
홀로 남아 중산리에서 출발. 애초 계획했던 코스대로 무탈하게 잘 버터준 하루에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05. 01. 토욜.

'◈지리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성삼재 삼도봉  (0) 2021.10.24
지리산 화개재 뱀사골 반선  (0) 2021.10.23
0425~ 바래봉의 이른 봄  (0) 2021.04.25
지리산 일출과 일몰  (0) 2020.01.05
지리산 피아골 연곡사  (0) 201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