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제헌절 설악산에서

수정산 2021. 7. 17. 22:37

꽃말 : 기다림을 갖고 있는 여로!

이정목 있는 봉까지 걷기를 안개속 무지의 길.

렌텐 불빛에 의지해 무심으로 걸었다.

날이 밝으면서 초록이들이 다른날보다 배로 상큼하게 다가온다.

태어나고 지고 피는 과정이 사진한장에 모두 함께한다.

걸음을 잠시만 멈춰도 생을 다시한번 돌이켜볼 수 있는 기회가 주워진다.

 

이 멋진 풍광을 마다할 사람 아무도 없겠지요!!

이질풀은 와 이리 이쁜고 ▼

 

은꿩의다리

은구름 두둥실!

은색끼리 커플하자 했나?

모시대 ▼

 

 

▲ 네귀쓴풀

▼ 역쉬 설악은 이맛이야!

 

▲ 분취

▼ 종덩굴 씨방

물방울 매달고 있는 모습 배로 예쁨.

 

▲ 물레나물꽃

 

▲ 미역줄기

 

▲ 분취

구름저멀리 사라져간~~

봉정암 주변은 깔꼼하게 청소 된 느낌.

석불전까지도 제대로 조망하는 찬스!

이슬 머금은 이질풀!

 

 

 

 

 

 

 

 

▼ 설악바람꽃과 산오이풀

 

 

 

▲ 구릿대

▼ 고려엉겅퀴

 

 

 

 

▲ 분취

▼ 털이풀

 

 

끝청봉에서 점봉산 방향 ▲

끝청봉에서 중청가는 능선에서

 

 

물레나물꽃

동자꽃

 

▼ 분취

 

 

▼ 대청봉은 아예 감춰지고 중청대피소는 방향 찾아 오라 살짝!

 

동자꽃

이질풀

 

 

▲ 참바위취

▽ 네귀쓴풀

 

 

 

 

미역줄기와 이질꽃

은꿩의 다리

 

 

 

 

 

▼ 박새

 

 

ㄷㅐ청봉은 구름과 술래잡기중

 

 

산오이풀

 

 

 

 

아니!

이렇게 맑던 하늘이 갑자기 구름 몰려오더니

아뿔싸!!

  설악에 드는 맘은 늘 그랬듯이 설렘과 궁굼증이 걍 유발한다.
가고자 예약하고 비소식으로 두번 연기하고 이번엔 비맞을 각오로 걍 진행한다.
선택의 무지는 누구도 못말리는 일이지만 변화무쌍한 날씨에 설악안에서 일어나는 모든일들은 신기할뿐이다.

보파 안달 났던 설악바람꽃과 눈마춤 하는사이 꽃들도 먼길 마다않고 찾아줘서 정말 반갑다 말하는 느낌 받는다.
안개속을 거닐다 구름 걷혀간 맑은 뷰에 감탄하며 유유자적 느긋함 누리며 걸어본 설악의 이런저런 신비의 세계는

감동또 감동이다. 정말 아름답고 황홀한 설악속에서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왔다.

감사또 감솨!!
2021. 07. 17. 토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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