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2 토욜 . 맑음
계속내리던 장마비가 올하루를 쉬신다는 예보를 접한 산꾼들 ..
서둘러 상봉역 춘천행 지철에 몸을 실어
가려던산 ~~봉화산 .검봉산 .굴봉산 .
산행한산 ~~봉화산 .감마봉 .그리고 이름모르는길 . 굴봉산 역 하산 ..
덕분에 귀한 연리지나무 랑 백합향기 그윽한 정원에서
토종닭백숙 까지 먹어본 색다른 산행이야기 ~~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준 즐거운산행.. 그리고
823년 만에 찼아왔다는 행운의칠월 첫주
이유는~~ 금토일 요일이 나란히 다섯번 들었다는것
길을 잘못들어 내려온 이곳 풍경에 도취..
오늘 못다한 산행은 다음기회로..아쉽지만 시원한계곡에 풍덩 .
여기 가냘픈 한그루 나무를 살펴보시면 연리지나무 를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
큰 나무 벽을 뚥고들어가 커다란 숲을이루었다는 연리지나무..
땅에선 분명 따로인데 나무에선 하나가되어 ..
방송을 타고 나왔다고 답사팀 까지 다녀가시고 ..
한순간 잘못디딘 발자취로 생각지못한 곳에서 더위를 식혀가며
금방캐온 감자와 포크레인 밑에 숨어있는 암닭 한마리에 쇄주로 ~~
주인님의 배려로 맛나게 ~~
감마봉에서 검봉산~~굴봉산 을 가려다 잘못들어선 하산기점 ....
제대로갔음 이곳을 몰랐을 터인즉 ..
아주 오랜만에 맞아본 향기로운 백합 꽃....
고향집 생각이 절로절로 ..
산행을하며 계속 이런 아름드리 나무들의 환영을 받아가며 ..
산행하며 흥미를 돋아주는 아름드리 소나무들 ..
돌담길 같은 언덕을 오르다보니 감마봉 정상 ..
오락가락하며 찼아온 봉화산 정상 ..
구곡폭포는 공사중 ..길을막아 갈수가 없었음다 .
구곡폭포 를 오르는 길에 크고작은 탑들이모여 돌탑길을 만들었다 .
장마 비로인해 계곡물이 찬기를 느끼게하며 힘차게 흐르고있다 .
새로생긴 강촌역에 하차하여 산행들머리 로 향하는길에서 만난 밤나무 와 접시꽃
아래사진들은 함께하신 회원님 의 작품 , 위엔 폰작품 ..
연리지 나무
금방 캐낸감자
힘을 솟게하는 복분자
구곡폭포는 길을막아 갈수 없었지만 ..
작은 다리 난간에 새겨진 사랑해
다람쥐 놀이터
예쁘게 피어 가는이들에 시선을 빼앗는 나리꽃
2011. 07.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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