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재군
매봉산 (1271.1) ~~칠절봉 (1172.2)
시월 첫날 화창하게 맑은 날
용대자연휴양림~~제2등산로 ~~휄기공터~~매봉정상 ~~현지봉~~칠절봉 ~~연화계곡
걸으며 생각하며 둘러보며 담아온 조망들 ~~
산행 3 시간 만에 오른 칠절봉 ,
어느곳도 막힘없이 확 트인 정상 ~~ 지금 오후 01시30분 .
현지봉에서 바라본 칠절봉 에 앞서가신 회원님들께서 벌써 오르셨넹 ..
살며시 익어가는 칠절봉 정상부 단풍들,
나라를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자랑스런 장병 !
정상에 올라 만만세 !!
보라 ! 저 구름아래 희미한 산이 금강산이란다 .ㅎㅎ
굽이굽이 펼쳐지는 저 산들의 맥들을 둘러보며 행복에 도취했다 ..
4 년전 가족들과 함께했던 대간 최종회 ,
향로봉을 함께했던 전봇대 길을 내려다보니 감회가 새롭다.
저 길을 끝까지 걸어가면 향로봉에 이른다 .그땐 안개비에 옷깃을 적시는 날씨 덕분에 ~~
오늘 그때 못다한 모든 조망을 배로 기쁨만끽 하며 저 끝자락 향로봉을 바라본다 ~~
하늘구름 . 끝없는 능선 .괘창한 날씨 .
내게 주워진 선물이 너무 많다 ..
저기 구름아래 산줄기는 설악산 대청봉 능선이다 .
넘넘 좋아서 이리저리 봐도 걸림없고 막힘없는데
저 끝자락으로 게속갈수 없는 아쉬움 .. ..
인제군 서화면 에서 통일의 염원을 담은 화강암 으로 된
백두대간 표지석 을 세웠다 ( 뒷면에기록 )
향로봉 방향은 왜 자꾸만 보고 싶은지 ..
금강산 자락이라 그럴까 ??
저 튼튼한 골절로 이루워진 대한민국 은 정말 아름답다 .
오기힘든 칠절봉 정상 ! 다시한번 바라보고 ~~
현지봉 에서의 조망 .
현지봉 아래 군 대피소 .
방차럼 칸칸이 문짝도 달려있고 ,
비상시엔 연기를 내라는 표시인진 모르나
커다란 굴뚝 2개 가 있다 .
증명하고자 싶었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쳐다만보고 그냥왔다 .
정상주 와 간단식 을 하느라 자리를잡고 앉았드니 .
낮은기온에 크지않고 꽃을피운 야생화가 미소를준다 .
산위에 구름이 걸터앉은건지
산 때문에 구름이 못 내려오는건지
구름아래 산이 더욱 조화롭다 .
저 구름아래 설악능선 ,
짐 대청에선 을마나 멋진 풍경 펼쳐지고 있을까 ?
산행시작 1시간 40 분 만에 도착한 매봉산 정상 이다 ..지금12시 15분 .
생애 첨 올라본 매봉 ,
어김없이 폰에 증명을 남기고 ..
이정표에서 매봉산을 갔다가 백해서 칠절봉 으로 간다 ..
오르는길에 힘들어 쉴까?
했는데 이정표 에 적흰 숫자가 계속 전진할수 있는힘을 부여해 고마웠다 .
아직 이르긴해도 예쁜단풍!! 덤으로 볼수 있었다 .
나즈막한 산죽 길은 매봉산 과 칠절봉 가는길에 소홀찬히 많았다 ..
하산길은 안부에서 계곡길을 선택해 시원한 계곡물소리 랑 함께했다 .
백지에 깜찍한 매력은 오늘 산행한
사람들은 모두 고맙고 반갑다는 인사말을 들은 위대한 쪽지다 .
용대휴양림 에서 등산로입구 로 향하는 길과 회원님들이다 ..
산행 들머리 ,제2등산로 출발 10시37분 .
신나고 멋진 산행완료 ,오후 03시 47분 .
산악회 에서 차려준 맛난 밥을 먹고
설귀경길에 잠시 차를세우고 인공폭포 를 증명하는 보너스도 ~~
아래사진은 대간길에서 보았던 풍랑기생각. 차창밖으로 찰칵한작품 ..
이렇듯 이보다 더 좋을순 없을것같다 .
같은길을 걸어도 날씨가 주는 선물이
사람의기분 을 배로 만끽할수 있게 해준다 .
늘 어느산을 가도 아니 좋은곳 없으니
나는 분명 자연인 인가보다 ..
정상에서 군인들의 설명을 들어가며
멀리 향로봉 과 설악산 그리고 이름모를 산들을 조망한
오늘산행 을 함께한 회원님 들 모두 고맙습니다 . 꾸 ~~벅 !
2011 .10.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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